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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전년 대비 공유 숙소 매물 4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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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평균 월세, 10월에도 역대 최고치


캐나다의 평균 월세가 2,149달러로 10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CTV가 4일 보도했다.

방송은 13일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rentals.ca)와 부동산 컨설팅 및 데이터 분석회사인 어바네이션(Urbanation)은 공동으로 발간한 10월 보고서에서 전국 수 만개의 신규 임대 목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의 임대료가 1년 동안 11.1% 급등한 2,149달러였다. 이는 기존의 임차인이 매월 지불하는 금액이 아닌 목록에 등록된 매물을 기준으로 한다.

보고서는 캐나다 국내 임대료는 단지 상승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연간 임대료 상승률은 9개월 만에 최고치로 솟았다는 게 보고서의 분석이다.

임대 유형별로는 1침실 임대료가 전년과 비교해 15.5% 오른 1,905달러를 기록했다. 2침실 아파트는 평균 2,26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상승했다. 3침실 아파트는 평균 2,514달러였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서는 11.4% 상승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밴쿠버가 침실 1개를 갖춘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가 2,976달러에 달했으며, 침실 2개를 갖춘 경우에는 3,908달러를 기록했다. 이들 가격은 1년 동안 각각 10.1%와 11.1% 증가했다. 침실 수와 관계없이 전체적인 평균 임대료는 3,339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7.7% 상승했다.

토론토의 평균 임대료는 2,902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2.3% 상승하며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침실 1개 아파트의 현재 평균 임대료는 2,623달러, 2베드룸은 3,426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온타리오 주요 도시의 임대료 인상 속도가 크게 둔화됐다고 전했다.

높은 임대료로 인해 룸메이트 등 주택 공유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 같은 공유 주택이 작년과 비교해 27% 증가했다. 특히 높은 임대료를 자랑하는 BC주와 온타리오주의 공유 주택 매물은 작년보다 각각 40%,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공유 숙소에 대한 평균 임대료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월 944달려였다. 밴쿠버의 평균 공유 숙소 임대료는 1,590달러로 가장 높았고 토론토는 1,308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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