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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공원 위원회, 스탠리 공원에 수도관 계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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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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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공원위원회는 오랫동안 계획되어 왔던 약 300억 달러의 터널 건설에 대한 보상 계약을 메트로 밴쿠버와 협상하는 것을 포함한 일련의 합의안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이 건설 프로젝트는 스탠리 공원 아래에 수도 터널을 건설하여 도시 주민 및 지역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1.4킬로미터 터널은 1930년대에 건설된 현재의 파이프를 대체할 것이며, 이 파이프는 시모어-카필라노 정수장에서 밴쿠버, 리치몬드, 델타, 그리고 머스케엄과 트왓슨의 주택 및 사업장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 파이프라인의 교체는 몇 년 동안 논의되어 왔으며, 2016년에 로스트 라군에서 큰 누출 사고가 발생한 후에 더욱 고려하게 되었다. 공원위원회 문서에 따르면, 칠코 스트리트와 버라드 후미의 남쪽 해안 사이를 통과하는 현재의 수도관은 사용 가능한 수명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예상되는 새 터널의 건설은 2024년에 시작하여 2029년까지 완성될 예정이며, 이는 공원 사용자들에게 수년간의 불편함과 파이프 라인의 트럭 통행량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로인해 일부 공원 편의시설이 중단될 것이며, 바이오필터 영역도 제거되고, 기존의 산책로와 트레일에 대해 일시적인 폐쇄나 공사가 진행될 것이다. 공사 기간 동안 공원 북부의 스탠리 파크의 한 차선이 폐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부 주차장이 폐쇄되어서 공사기간동안에는 많은 불편함을 초래할 예정이다.

만약 이 계획이 승인된다면, 이 프로젝트는 밴쿠버의 수도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더불어, 현재 기후 변화와 도시 개발의 영향으로 위협받고 있는 스탠리 공원의 자연 서식지 보호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터널 건설과 관련된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과 같은 여러 도전 과제가 남아있다. 또한, 이 프로젝트가 스탠리 공원의 자연 풍경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 때문에 지역 커뮤니티와 이해 당사자들과의 광범위한 협의가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밴쿠버 공원위원회는 이 프로젝트의 잠재적 이점이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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