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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자리 6만 개 증가… 실업률 5.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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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금리 인상 가능성



캐나다의 실업률이 상승하고 임금 상승이 둔화하는 등 고용 시장이 점차 완화 조짐이 일부 나타났지만 일자리가 크게 증가하면서 내주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전일제 일자리 증가에 힘입어 전체 일자리가 6만 개 늘었다. 일자리 증가는 도소매, 무역, 제조, 의료, 운송 및 창고업에 집중됐다.

동시에 구직에 나선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실업률은 5.4%로 치솟았다. 2개월 연속 상승세로 1년 만에 최고치다.

지역별로는 뉴펀드랜드 래브라도주가 8.8%로 가장 높았고, 반대로 퀘벡주가 4%로 가장 낮았다. BC주의 실업률은 5.6%로 전국 실업률은 상회했다.

고용 증가와 함께 실업률이 동시에 상승할 수 있는 이유는 인구 증가가 그만큼 빠르기 때문이다.

로이스 멘데스 드자르뎅 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빠르게 성장하는 노동력으로 일부 노동력 부족 문제가 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또 인구 증가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추가 수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6월 임금 상승률은 전년 대비 4.2%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5월에 5.1% 증가한 것과 비교해 크게 둔화된 것이다.

고용 시장 완화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이후 금리 인상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만약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이번에도 단행하면 기준 금리는 5%를 기록하게 된다.

중앙은행은 이같이 뜨거운 고용 시장이 높은 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아울러 임금 상승 속도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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