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55+ 거주 규정 넣더라도 기존 가정 못 내보낸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연령 제한 면제 대상에 출산·새로운 가족 구성원 등 추가

BC주정부가 최근 연령 제한 변경으로 인한 퇴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스트라타 법을 일부 개정했다.

주정부는 55세 이상 주거만을 허용하도록 스트라타가 규정하더라도 출산, 배우자 등 새로운 가족 구성원, 부양가족 등은 규정에서 면제될 수 있도록 한다고 1일 밝혔다.

여기에는 현재 거주자의 성인 자녀 또는 이전 부양가족이 부모와 함께 집에 거주할수록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주정부는 지난해 11월 55세 이상 거주를 제외하고 거주지에 대한 모든 연령 제한을 해제하도록 했다. 주택 구매자에 대한 선택권을 늘리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많은 스트라타가 연령 제한을 계속할 수 있도록 55세 이상 거주자만 허용하도록 스트라타 규정을 전환하면서 기존의 거주자가 강제 퇴거를 당하는 피해 사례가 속출했다.

연령 제한에 포함되거나 출산 또는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제한 연령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스트라타는 이들의 거주를 불허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입주자는 집을 매각하고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주정부는 이 같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법을 개정한 것이다.

라비 칼론 BC주 주택부 장관은 “가족 구성원의 변화로 현재 거주지를 잃거나 피해를 보는 것은 부당하다”며 “현재 생활하는 가정이 스트라타법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법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56 / 26 Page
RSS
캐나다 예상 밖 선전, 올해 1분기 3.1% 성장
등록자 NEWS
등록일 06.03

경제 중앙은행 금리 압박 요인될까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1분기 예상과 달리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1일 올해 1분기(1월~3월) 캐나다 국내총생산(GDP…

캐나다 새로운 이민 프로그램 시작
등록자 KREW
등록일 06.02

이민 캐나다 정부는 기존의 Express Entry 관리 시스템 아래 새로운 이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매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 세계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계획…

코퀴틀람 12세대 신규 임대 주택에 입주 시작
등록자 NEWS
등록일 06.02

부동산 BC주 “사회 소외층 수용할 수 있는 임대 주택 공급 확대할 것” 사회 취약층을 위한 신규 임대 주택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BC주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 및 자애인 등 사회 …

한국내 캐나다인 주택 소유 5810채
등록자 NEWS
등록일 06.01

부동산 중국, 미국 이어 점유율 3위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국 내 캐나다 국적자가 소유한 주택 수가 5,810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외국인 주택 보유에 7%로 국가별로는 중국과…

BC주 시간당 최저임금 16.75달러로 인상
등록자 NEWS
등록일 05.31

경제 6월 1일부터 적용… 6.9% 인상률 BC주의 최저임금이 오른다. BC주정부는 올해 최저 임금 인상을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정부에 따르면 1일부터 시간당 15.…

「2023 BTS FESTA」 개최와 함께 서울 관광 활성화
등록자 KREW
등록일 05.30

한국 “See You in Seoul, Be a Traveler in Seoul” - 방탄소년단데뷔10주년FESTA(2023 BTS FESTA) 서울시후원, 팬덤아미서울방문기대 - 세빛…

제1회 원로인 경로모임 열려
등록자 KREW
등록일 05.30

커뮤니티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제1회 원로회원 경로모임을 5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버나…

밴쿠버 부동산 시장의 ‘이상한 봄’
등록자 NEWS
등록일 05.30

부동산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불구 거래량 꾸준히 증가 급격한 금리상승과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 경제지 비즈니스인밴쿠버는 …

간판 내리는 식당 줄줄이 늘었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5.29

경제 전국 식당 사업체 가운데 51% ‘적자’ 경기침체가 실물 경제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높은 물가로 소비자들이 외식을 줄이고 있다. 설상가상 펜데믹 대출 상환이 만기되면서 문을 닫…

“태산된 티끌”…눈덩이로 불어난 모기지 대출 부채
등록자 NEWS
등록일 05.28

부동산 부담 줄이려 단기 고정 금리·분할 상환 기간 연장 등 선호 캐나다인의 주택 모기지 대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캐나다인들이 분할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등 부담을 줄이…

BC주, 지역 내 ‘빈집세’ 적용 대상 확대
등록자 NEWS
등록일 05.28

부동산 2023년 회계연도부터 6개 도시 추가 BC주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임대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빈집세(Speculation and Vacancy Tax)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트 무디 개발 프로젝트 최대 31층의 6개 타워
등록자 KREW
등록일 05.26

부동산 포트 무디 역사상 가장 큰 재개발 프로젝트가 한 걸음 더 나아갔다. 26일 인터넷 매체인 트라이시티에 따르면 실제로 공사가 시작될지 여부는 코로네이션 공원 지역에 대한 웨스그룹(W…

캐나다인 26% “5년 이내 부동산 투자 계획”
등록자 NEWS
등록일 05.26

부동산 밴쿠버 투자자는 절반 이상 천정부지로 치솟은 주택 가격과 금리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인의 부동산 투자 열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체인 로열 르페이지(Royal LeP…

캐나다 가계부채 적신호… 주요선진국 중 최고
등록자 NEWS
등록일 05.25

경제 국내총생산량의 107% 규모 캐나다 가계부채가 주요선진국(G7)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영방송 CBC는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국민 가계부채 현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

제2회 청소년 시낭송 경연대회 당선자 발표
등록자 KREW
등록일 05.24

커뮤니티 은상 김준서, 동상 이서진, 이시현, 김준영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와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나영표)이 공동 주최한 제2회 시낭송 경연대회에서 김준서(프레이저 하이츠 고등학교 …

BC주 10%는 다세대 주택 소유자
등록자 NEWS
등록일 05.24

부동산 주택 감정액 일반 주택보다 30% 높아 다세대 주택 소유자(IO:Investor-occupants)가 BC주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2020년 기준 BC주의…

신용 카드 수수료 1% 이하로
등록자 NEWS
등록일 05.23

경제 이르면 내년 하반기 적용될 듯 신용카드 수수료가 1% 이하로 낮아진다. 캐나다 정부는 가맹점 수수료를 현행 1.4%에서 0.95%로 인하하는 것에 대해 신용카드사인 비자와 마스터카…

모호한 4월 소비자 물가, 캐나다 금리 향배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5.22

경제 금리 인상과 동결 놓고 전문가 사이 의견 엇걸려 캐나다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4.4% 오른 가운데,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안갯속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들어 BC주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 중”
등록자 NEWS
등록일 05.21

부동산 BC주 전역에서 9% 상승률 BC주의 주택 가격이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BC부동산협회(BCREA)는 여전히 작년 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올해 들어 BC주 전역에서 …

밴쿠버 다운타운 사무실 공실률 10% 돌파
등록자 NEWS
등록일 05.21

부동산 재택 근무 활성화로 공실률 20년만에 최고치 밴쿠버 다운타운의 사무실 공실률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IT 기업을 중심으로 직원 수를 줄이거나 재택 근무 환경이 늘면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