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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끝나가는데...월세는 계속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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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월세 전년과 비교해 15.4% 올라
BC주 월세 상승세 30% 넘겨… 밴쿠버는 최고가



임대차 시장 비수기로 꼽히는 겨울로 접어들었지만 시장에서 매물을 찾는 움직임은 꾸준하다. 특히 높은 금리로 주택 구매를 미루고 월세로 눈을 돌리는 매수자들이 늘면서 가격도 크게 오르는 모양새다.

2일 월세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의 월례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의 월세 평균은 2,041달러를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15.4% 오른 것으로 전달과 비교하면 4.3%다.

펜데믹 이전 최고를 기록했던 2019년 가을과 비교해서는 평균 약 100달러가 상승했다.

렌탈스닷컴은 수요가 급증한데다 신규 임대 아파트의 분양이 시작되면서 월세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 주택의 월 평균 월세가 3,014달러로 가장 높았다. 타운홈과 콘도가 각각 2,543달러와 2,382달러를 기록했다. 이 외에 임대 전용 아파트는 1,810달러였으며, 베이스 먼트는 1,721달러였다.



침실 갯수 별로는 침실이 없는 경우가 1,366달러로 가장 낮았으며, 침실 1개는 1,656달러, 침실 2개는 2,067달러, 3개는 2,486달러로 순차적으로 상승했다. 4 침실인 경우에는 3,090달러였다.

지역별로 들여다 보면 BC주는 평균 월세가 2,68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가 치솟았다.

BC주뿐 아니라 캐나다에서도 월세가 높기로 악명 높은 밴쿠버는 평균 월세가 3,255달러로 나타났다. 1침실은 2,590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20.2% 상승했으며, 2침실은 3,707달러로 작년과 비교하면 26.4% 높았다.

BC주에서 밴쿠버와 더불어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버나비는 1침실이 2,292달러, 2침실이 2,791달러로 밴쿠버와 토론토에 이어 3번째로 캐나다에서 월세가 비싼 지역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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