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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소비세 환급 2배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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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11월 초부터 추가 환급액 지급



캐나다 연방 정부가 저소득층에 대한 재정 지원을 늘린다.

정부는 18일 6개월 동안 연방소비세(GST)를 2배로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민 재정 지원 법안(C-30)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ST 환급 대상자의 환급액을 2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소득이 높은 경우에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이번 GST 환급 혜택 대상자가 1,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추가 환급액은 부양 가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자녀가 없은 개인의 경우에는 234달러를 추가로 제공받게 된다. 반면 2명의 자녀가 있는 4인 가구는  467달러를 추가로 환급받게 된다.

추가 환급액은 현재 연방세 환급을 받고 있는 수혜자의 경우에는 빠르면 11월 초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연방재무장관 겸 부총리는 “캐나다 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모기지 상환 부담은 늘어났고, 기업들은 소비 감소로 고통을 겪고 있다. 실업률도 더이상 낮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프릴랜드 장관은 이어 “(이번 지원책이)펜데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한 높은 물가 비용을 보상할 수는 없다”면서 “재정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치과 비용 지원, 세입자를 대상으로한 1회성 재정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C-31를 하원에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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