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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BC주수상에 데이비드 이비 전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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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투기 억제책 ‘플리핑 텍스’ 도입 될까



BC주 주택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을 지냈던 데이비드 이비 후보가 BC주를 이끌 차기 주수상으로 확정됐다고 CBC 등이 20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비 후보와 함께 당대표 경선에 나섰던 안잘리 아파두라이 후보가 실격 처분을 받으면서 자동으로 이비 후보가 차기 당대표로 결정됐다.

아파두라이 후보는 부정적인 방법으로 당원을 모집한 것이 알려지면서 후보 부적격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당대표 경선은 지난 6월 존 호건 BC주 수상이 건강 상의 문제로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비 후보 외에 차기 주수상으로 점쳐졌던 인물들이 모두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처음부터 이비 후보가 차기 주수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환경운동가인 아파두라이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경선이 양대 구도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아파두라이 후보가 초반부터 실격되면서 다소 싱겁게 결론이 났다.

한편 이비 후보는 앞서 9월 경선 공약으로 주택 투기 억제책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었다.

이비 후보는 주택 등을 구매한 뒤 1-2년 만에 차액을 챙기기 위해 되파는 방식의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플리핑 택스(flipping tax)’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플리핑 택스’는 2년 이내 주거용 부동산을 되파는 경우에 별도의 세금을 매기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세율 등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단기 주택 재판매를 막기 위한 정책인 만큼 높은 세율이 책정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택 소유주 사망, 실직, 이혼 등 면제 대상을 정해 부득이하게 재판매를 할 경우에는 세금에서 면제될 수 있도록 안전장치도 마련하겠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비 후보는 당시 “생애 첫 주택 구매자와 단기 투기자가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경쟁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거주를 목적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주민들에게 혜택이 먼저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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