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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로 1월까지 ‘노 네임’ 제품 가격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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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2500개 매장에서 시행


CNW Group/Loblaw Companies Limited

캐나다 최대 식료품 체인 로블로가 연말까지 자체 브랜드(PL)인 ‘노 네임’ 상품 가격을 내년 1월 31일까지 동결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결이 결정된 노 네임 제품 1,500개 이상으로  로블로에서 운영하고 있는 캐네디언 수퍼스토어, 노프릴, 샤퍼스 드럭 마트, T&T 등 2,400여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CNW Group/Loblaw Companies Limited

로블로의 갤런 웨스턴 회장은 “올해 식료품 가격이 10% 상승했으며, 특히 사과, 수프, 과자류 같은 품목은 더 많은 인상을 경험했다”며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인플에이션에 제동을 걸 수 있도록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런 식료품 가격 동결화 움직임은 전 세계적으로 목격되고 있다. 앞서 프랑스 식료품 매장 체인 까르푸는 11월 30일까지 약 100여개의 자체 브랜드 제품에 대한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독일 식료품업체인 리들의 미국 지사 역시 가격 인하 캠피인을 개시했다.

한편 전국 소매 컨설팅 리더인 마티 웨인트라우브는 이런 대형 마켓은 생산부터 진열까지 모든 비용을 통제하기 떄문에 가격 동결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앞서 캐나다에서는 국내 대형 식료품 소매업체들이 최근 몇달동안 사상 최대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소비자들은 끊임없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압박을 받아 비난을 받아왔다.

야당인 신민당의 재그밋 싱 대표는 식료품 가격 상승의 배후에는 탐욕적인 기업이 있다면서도 식품 대기업들에 가격 상승의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노네임 가격 동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면서도 “보다 빨리 행동에 나설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았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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