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경제 “내년 3월 경기 침체 온다”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2.10.14 13:50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RBC “여행 서비스 부문 안정, 제조 부문은 위축 예상” 캐나다 시중은행인 RBC는 내년 3월께 캐나다 경제가 경기침체를 겪을 수 있다고 14일 경고했다. 은행은 끝없이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큰 폭의 금리 인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앙은행의 양적긴축 등이 경기침체의 잠재적 지표라고 지적했다. 은행은 앞서 경기 침체가 2023년에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그 시기를 앞서 예상보다 앞당긴 1분기로 전망했다. 은행은 이번 경기 침체로 캐나다 가정의 소비가 평균 3천 달러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실업률도 전국적으로 7%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번 경기침체가 앞서 발생했던 서브프라임발 경기침체만큼 심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번 경기침체가 이미 펜데믹으로 어려워진 저소득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경기 침체의 고통이 기업과 가정에 균등하게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관광 및 서비스 부문은 펜데믹 상황 종료로 보다 나은 회복력을 보일 수 있겠지만, 제조 부문 대부분에서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현재 일자리 공급이 과다 상태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실업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실업자의 구직 기간이 늘어나거나, 반대로 직업의 유지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고 봤다. 보고서는 이를 토대로 2023년 여름께 실업률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고금리에 대해서는 높은 이자로 부동산 거래 침체가 이어지고, 이는 다시 경기 침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