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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캐나다 기준 금리 내년 4.5%까지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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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캐나다 GDP 성장률 3.4%→1.5% 낮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내년도 세계경제 성장률을 6월 전망 대비 대폭 내린 2.2%로 전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예상보다 장기화하면서 에너지·식량 가격이 워낙 오른 데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주요국의 통화 긴축으로 세계 경기 회복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OECD는 26일 펴낸 ‘중간 경제 전망’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재확산, 주요국 통화 긴축의 영향 등으로 세계경제 회복세가 크게 둔화되고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OECD는 세계경제가 올해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6월 전망치를 유지했으나 2023년은 2.2%로 6월 전망 대비 0.6%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OECD는 캐나다의 내년도 국민총생산 성장률은 3.4%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캐나다 경제 성장률은 올해 1.5%, 내년에는 0.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OCED는 캐나다의 내년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올해 6.9%를 기록한 뒤 2023년에는 4.5%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그러나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경제 수요를 줄이고 기준 금리의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이에 따라 캐나다의 금리가 내년까지 4.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캐나다 중앙은행은 9월 초 기준금리를 2.5%에서 3.25%로 0.75p 인상했다.

한편 OECD는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 통화 긴축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과도하게 높은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거나 오랜 기간 유지되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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