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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 가치, 2년 만에 최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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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 1달러=미국 75.27센트

캐나다 달러(루니) 가치가 2년 만에 최저점까지 떨어졌다고 CBC등이 17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16일 루니는 미화 75.27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환거래 시장에서 루니는 장중 75.15센트까지 폭락하면서 2020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루니의 가치 하락은 미국 달러의 영향이 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금리 인상으로 안전 자산인 달러 가치는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 강세로 주요국 통화 가치는 줄줄이 하락 중이다.

캐나다도 예외는 아니다. 미 연준이 내주 기준 금리를 최소 75bp 인상해 미국 기준 금리가 3.25%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루니의 가치는 크게 하락했다. 미 연준은 내년에도 금리를 4~5%까지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달러 초강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는 캐나다의 기준금리보다 높은 수준으로 양국 통화의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 이렇게 통화 격차가 벌어지면 루니의 가치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의 기준 금리가 예상대로 4~5% 수준까지 오르게 되면 루니의 가치가 73센트 밑으로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캐나다 달러뿐 아니라 원화 가치도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 원화 환율은 달러당 1,400원까지 올랐다. 이는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시절 수준의 환율이다.

캐나다 1달러당 원화는 18일 기준으로 1,048원으로 역시 10년래 최고치를 갱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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