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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잠들어 있는 세금’ 14억 달러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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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해 보세요”

납세자에게 돌아가야 할 세금 14억 달러가 국고에 잠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CBC는 현재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환급금이 지난 5월 기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를 찾아가지 않은 납세자는 약 890만 명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국고는 1998년 부터 쌓여 온 것으로, 납세자 1인당 158달러꼴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납세자 본인에게 되돌아 가야 하는 금액”이라면서 일부 납세자들에게 환급금을 알리는 우편물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급금은 납부한 세액이 납부해야 할 세액보다 많거나 납세자의 환급 신고, 혼인·출산 등으로 인한 가족 구성원 변화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

환급금 발생이 확정된 날부터 일정 기간동안 지나도 찾아가지 않거나 수령하지 않으면 미수령 환급금으로 분류된다.

또 주소이전 등으로 납세자가 환급금 통지서를 받지 못해 환급금 발생 사실을 모르거나, 통지서를 받고도 환급금을 현금화하지않아 발생한다.

국세청은 국세청 홈페이지(www.canada.ca/en/revenue-agenc)에 접속해 본인의 미수령 환급금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국세청은 육아보조금 환급, 주정부 관련 환급, GST/HST 환급, 에너지 세금 환급 등에 대해서는 수급자 2만5,000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후 국세청은 4개월 단위로 각 2만5,000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세청은 “국세청 직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계좌 비밀번호나 카드번호, 인터넷뱅킹 정보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국세청을 사칭한 전화나 문자 사기, 즉 피싱에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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