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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 값, ‘인플레이션’과 ‘시장 냉각’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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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 값, ‘인플레이션’과 ‘시장 냉각’ 사이
전년대비 주택가격지수, 밴쿠버 7.2%, 빅토리아 11.5% 등


글로벌 물가 인상 흐름에서 예외를 찾기는 힘들다. 신규 주택도 마찬가지다. 건축이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는 분야이지만 각종 자재 인상과 같은 인플레이션 상승세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신 데이터(4월)을 기준, 신규 주택 가격 지수는 전월보다 0.3% 올랐다. 그렇지만 신규 주택 가격은 올해 첫 3개월 동안 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최근 재판매 주택 가격에서 냉각 현상이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규 주택도 다소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 별로는 전국 27개 광역 도시 가운데 10곳에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다. 1곳이 하락세일 뿐, 나머지 시장은 모두 큰 변화가 없이 제자리를 유지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규 주택 가격은 향후 어떤 흐름을 탈지도 주목된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를 인용, 건축중인 주택 규모가 2020년 1분기와 비교할 때 올해 1분기 무려 24%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2021년 4분기에서 올해 1분기까지는 주거용 건축 활동량이 역사적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는 것. 그렇지만 건축 활동이 늘어나면서 건축비에 영향을 주고 신규 주택 가격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빌딩 건축 가격 지수에 따르면 목재(softwood lumber)와 노동력 부족이 건축 비용 상승의 가장 큰 동력이 되고 있다.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한 분석이어서 올해 나머지 기간중에도 그 영향력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국 각 지역 별로 분석해보면, 캐나다 중부의 대평원(Prairie Region)에서 신규 주택 가격이 여전히 상승곡선을 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선 리자이나 지역에서는 1.7%가 늘었다. 서스캐처원에서 공사중인 물량은 이전보다 무려 46.6%나 늘어났다. 게다가 이 기간 동안 건축 분야의 일자리도 8.7%나 늘어났다.
다음으로 신규 집값이 오른 곳은 캘거리로 1.6%를 기록하고 있다. 이곳은 재판매 시장의 인벤토리가 여전히 빠듯한 시장 여건이 상승세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 캘거리 부동산협회의 분석에 따르면 전반적 재판매 주택은 2021년 11월 이후 2개월 물량도 채 되지 않는 상태이다. 15년래 가장 낮은 상황.
이밖에 작년 4월과 올해 4월의 신규 주택가격 지수를 기준으로 할 때 밴쿠버 신규 집값은 전년대비 7.2% 올랐다. 빅토리아는 11.5%, 킬로나는 8.5% 등이다. 전국 평균 9.4%와 비교할 때 빅토리아는 신규 집값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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