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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플레이션 ‘동고서저’ 현상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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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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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애틀랜틱 도시들, 식량과 에너지 부담 커
“올해 연말 갈수록 각주 물가 상승률 수렴할 듯”



캐나다는 넓은 국토만큼이나 지역마다 다채로운 특색을 보인다. 팬데믹 이전 경제는 ‘서고동저’를 보이면서 BC주가 전국 성장률을 이끌기도 했다. 그런데 요즘 전국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인플레이션(Inflation)에서는 ‘동고서저’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TD이코노믹스가 분석,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요즘 캐나다 물가 상승률은 전반적으로 5%를 웃도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각 지역마다 여기에서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다. TD이코노믹스는 “캐나다 인플레이션은 수 십 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전국적으로는 각 주마다 인플레이션 비율이 상당한 격차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인플레이션은 특히 캐나다 동부의 애틀랜틱 지역에서 ‘뜨거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과 에너지 상품 가격 상승세가 이 지역에 크게 작용한 것이다. 반면 캐나다 서부 인플레이션은 비교적 느린 속도를 보인다는 것. 특히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에서는 비교적 눈에 띄지 않는 회복세 뒤로 인플레이션도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BC주에서도 교통비용 분야에서 상승세가 더디다는 것.

다른 지역을 보면, 퀘벡은 인플레이션이 전국 10개 주 가운데 중간 수준이다. 다만 온타리오와 매니토바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조금씩 상승곡선에 탄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전망을 본다면, 일부 요인에 의해 각 지역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거나 오히려 후퇴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이 보고서는 내다보고 있다. 그렇지만 올해 연말이 다가오면 전국 각 주가 비슷한 수준으로 격차가 더욱 좁아질 수 있다는 것.

수치로 보면, 캐나다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5.8% 수준을 보일 때(2021년 1분기 기준), PEI가 7% 이상을, 노바 스코샤와 뉴 브런즈윅이 6% 이상 또는 근처 수준을 보였다. 반면 BC와 서스캐처원, 앨버타는 5%를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비교적 낮았다.

사진출처=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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