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백신 미접종’ 의료진 해고…각주 마다 차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백신 미접종’ 의료진 해고…각주 마다 차이
BC주에서 해고 찬성 76% 최다…SK 52%, MB 66% 등으로
온타리오도 71%, 퀘벡은 65%에 불과…앨버타 65% 등등


‘백신 거부’ 의료진에 대해 캐나다 주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최근 앵거스 캐나다(angusreid.org)가 ‘백신 거부 ‘의료진 해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 보고서는 “퀘벡과 온타리오가 의료계 노동자들 대상의 백신 의무 접종을 철회하는 가운데 새로운 데이터는 다수 캐나다 주민들이 백신 거부 노동자들의 해고를 지지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다수 캐나다인들은 항공사 직원, 교사, 응급요원(First Responders), 의료진, 식당 종업원, 건축 노동자, 스몰비즈니스 노동자들은 백신을 거부할 경우에는 해고돼야 한다고 밝혔다는 것. 퀘벡에서는 65%, 온타리오는 71%가 백신 거부 의료진의 해고를 지지했다.
직종별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반응을 보면, 항공사 직원의 경우에는 미 접종자 해고에 대한 찬성이 71%로 비교적 높았다. 교사의 경우에는 경찰이나 소방관 등과 마찬가지로 69%, 의료진 69% 등이었다. 그렇지만 식당 종업원은 64%, 기술인력/건축인력은 55% 등으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다른 조사에서 캐나다인 절반인 52%는 개인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보다는 5%포인트 줄었다. 백신 접종한 주민중에서는 그 비중이 55%로 백신 미접종자들의 19%보다 훨씬 높았다. 주민 5명 가운데 3명(63%)은 사랑하는 가족들의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했다. 그렇지만 이 수치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의료진의 백신 미 접종 관련, 전국 각 주의 반응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BC주에서는 해고를 지지하는 의견이 7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교사의 경우에도 74%로 높은 수준이다. BC와 더불어 높은 의견을 보이는 곳은 캐나다 동부의 애틀랜틱 도시로 의료진의 경우 74%, 교사의 경우 76% 등이다. <사진= angusreid.org캡처>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95 / 81 Page
RSS
캐나다인 해외여행 급등세…팬데믹 전보다 ‘미미’
등록자 NEWS
등록일 11.25

캐나다 캐나다인 해외여행 급등세…팬데믹 전보다 ‘미미’ 해외 여행자도 급등…미국인 국내 여행자 전년비 4배나 백신 접종 확대로 팬데믹 상황이 조금씩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해외여행을 떠나…

밴쿠버, 전국 주요 도시중 유일하게 착공 늘어
등록자 NEWS
등록일 11.24

캐나다 밴쿠버, 전국 주요 도시중 유일하게 착공 늘어 모기지주택공사, “전월비 다세대주택 증가가 그 원인” 캐나다 전국적으로 신규 주택 착공이 하락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10개 주 …

BC, 어린이 511세 백신 접종 추진 박차
등록자 NEWS
등록일 11.24

커뮤니티 BC, 어린이 5~11세 백신 접종 추진 박차 연방 정부, 290만 회 접종분을 이미 주문해 캐나다 보건당국의 어린이용 코로나 19 백신 사용이 승인되면서 학부모들의 움직임도 바빠…

가상화폐, 로맨틱 사기 행각 ‘활발’ 주의
등록자 NEWS
등록일 11.24

커뮤니티 가상화폐, 로맨틱 사기 행각 ‘활발’ 주의 리치먼드 RCMP, 최근 10일간 5건…올해 71건 조사 “소셜미디어, 데이트 앱 이용, 친구로 위장 투자유도” 각종 사기행각에는 사실 …

한옥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건물은…
등록자 NEWS
등록일 11.24

한국 한옥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건물은… 전세계적으로 한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해마다 한옥의 아름다움을 빛낼 건물들이 선정되고 있다. 올해의 한옥대상으로는 하동한옥…

BC주, 홍수 피난 가정에 2000달러 등 제공
등록자 NEWS
등록일 11.23

커뮤니티 BC주, 홍수 피난 가정에 2000달러 등 제공 재난 금융지원 프로그램 별도…홈오너, 스몰 비즈니스 등 주 정부가 최근 폭우와 홍수 피해를 당한 주민들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 …

폭우 후폭풍…로히드 하이웨이 7 도로체증 커
등록자 NEWS
등록일 11.23

커뮤니티 폭우 후폭풍…로히드 하이웨이 7 도로체증 커 하이웨이 1, 3, 5, 99 등 주요 피해구간 복구 아직은… 주 정부, 개스 배급제 유지…워싱턴 통해 확보노력 BC주에 여행제한과 연…

글로벌 웹툰 시장 팬데믹에도 상승곡선
등록자 NEWS
등록일 11.23

한국 글로벌 웹툰 시장 팬데믹에도 상승곡선 2013년후 꾸준…만화중 웹툰 2022년에 18%로 바야흐로 디지털 경제시대가 활개를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주목 받는 게 바로 웹툰이다. …

캐나다 주택시장 거래량 “작년 실적 이미 갈아치워”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1.19

캐나다 캐나다 주택시장 거래량 “작년 실적 이미 갈아치워” 신규 리스팅 3.2% 증가에 세일즈는 8.6%나 상승해 시장 매물 역대 최저 수준…”집값 재가속 모드 전환” “현행 월 거래실적…

캐나다 고소득층 소득 “많을수록 더 빨리 늘어…”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1.19

캐나다 캐나다 고소득층 소득 “많을수록 더 빨리 늘어…” 평균 소득 증가율 0.7%...상위 1%는 1.8% 속도 상위 0.1% 그룹은 5.5%...상위 0.01%는 13.9% 상위 1%…

“홈바이어들, 기존 인벤토리 더 깊게 파고들어”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11.19

부동산 “홈바이어들, 기존 인벤토리 더 깊게 파고들어” 신규 리스팅 전월비 3.2% 증가에도 거래량 전월비 8.6% 급등 홈바이어 판돈 올려…집값 상승세 2.7%로 7개월래 빠른 수준 “…

팬데믹 중에서도 ‘코로나 19 사기’ 극성…
등록자 NEWS
등록일 11.18

캐나다 팬데믹 중에서도 ‘코로나 19 사기’ 극성… 방송통신위, 통신사가 비사기성 전화 확인토록 추진 캐나다 사기 피해금액 1억 6300만 달러로 더 늘어나 팬데믹 속에서도 신용사기 스캠…

물가 상승률 18년래 최고치…4.7로 더 올라
등록자 NEWS
등록일 11.18

캐나다 물가 상승률 18년래 최고치…4.7%로 더 올라 개스 등 연료가격 48%, 천연가스 18%, 냉동육 14% 등등 물가 상승률이 또 다시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캐나다 북부, 준주 가구당 소득 타 주보다 높아
등록자 NEWS
등록일 11.18

캐나다 캐나다 북부, 준주 가구당 소득 타 주보다 높아 10명중 1명 이상이 저소득층…10개 주는 평균 12.1% 캐나다 대다수 주민들은 10개 주에 거주하고 있다. 그것도 캐나다의 남부…

BC주 홍수로 2주간 ‘비상사태’ 선언까지…
등록자 NEWS
등록일 11.17

커뮤니티 BC주 홍수로 2주간 ‘비상사태’ 선언까지… 정부, 식량, 의류 등 생필품 가격확정 및 배급 권한도 주 정부가 ‘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를 긴급하게 선언했다.…

‘백신 미접종’ 의료진 해고…각주 마다 차이
등록자 NEWS
등록일 11.17

캐나다 ‘백신 미접종’ 의료진 해고…각주 마다 차이 BC주에서 해고 찬성 76% 최다…SK 52%, MB 66% 등으로 온타리오도 71%, 퀘벡은 65%에 불과…앨버타 65% 등등 ‘백신…

총영사관, 한국 세무 설명회 개최
등록자 NEWS
등록일 11.17

커뮤니티 총영사관, 한국 세무 설명회 개최 12월 6일 한인회관…한국 국세청 직원 강사로 해외 거주자들에게는 한국의 세금 관련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기회가 많지 않다. 이 가운데 주…

중대형, 34인 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늘어…
등록자 NEWS
등록일 11.17

한국 중대형, 3~4인 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늘어… 앞으로 3~4인 가구의 주거에 적합한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이 가능해지며, 세대 간 악취로 인한 민원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

BC주, 병원 학교 등 주변 20미터 ‘접근지대’ 선포…
등록자 NEWS
등록일 11.16

커뮤니티 BC주, 병원 학교 등 주변 20미터 ‘접근지대’ 선포… 각종 집회로부터 의료진, 환자, 응급차량 출입 보호용 팬데믹 기간중 ‘백신 반대’ 집회가 병원과 학교 등의 주요 시설 이용…

BC ‘물폭탄’, 푹풍에 일부 도시 전체 ‘대피명령’도…
등록자 NEWS
등록일 11.16

커뮤니티 BC ‘물폭탄’, 푹풍에 일부 도시 전체 ‘대피명령’도… 애버츠퍼드, 칠리왁 ‘긴급 사태’ 선언…산사태로 도로유실 올 겨울 BC주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