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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플레이션 전국 각 주 ‘온도 차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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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플레이션 전국 각 주 ‘온도 차이’ 커

캐나다 앨버타, 동부에서 주목할 만큼 높은 수준
“에너지 분야 제외한다면 나머지 큰 격차 없어”
전국 물가 차이는 에너지와 주거 비용에서 비롯

최근 캐나다 전국 인플레이션은 충격적인 4%로 치솟았다. 다만 이 같은 흐름이 계속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서민 가정에 다소 위안이 된다. 그렇지만 전국 각 지역 별로 볼 때는 체감온도에서 큰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TD이코노믹스는 최근 분석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앨버타와 캐나다 동부의 애틀랜틱 도시에서 주목할 만큼 높았다고 분석했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에너지 분야를 제외한다면 그다지 큰 격차가 보이지 않은 상태라고 풀이했다.

구체적으로 기준연도 효과와 공급 측면 긴축, 잠재된 수요 등이 전국 10개 주 가운데 9곳의 인플레이션을 전년대비 3%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인플레이션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뜨거운 상황이지만 전국적 CPI 수치는 여전히 각 지역 별 큰 격차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동부의 애틀랜틱 도시와 앨버타, 퀘벡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국 수준을 넘거나 4.4% 수준 이상이다. 반면 BC주와 서스캐처원에서 물가 상승 압박은 그다지 주목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이 보고서는 “각 지역 별 물가 상승률 차이가 캐나다에서 이상한 것이 아니다. 일부 주에서는 격차가 비즈니스 사이클에 따라 커지기도 하고 오일 가격에 흔들리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사실 현재 상승 사이클에서는 에너지가 각 주의 물가 상승률 격차를 만드는 가장 큰 동력 가운데 하나이다. 물가 상승률의 기저에 흐르는 핵심 물가는 변화폭이 빠듯하기 때문. 다만 주거지는 또 다른 격차 요인이기도 하다. 연구원들은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내다볼 때, 전국 각 주의 물가 상승률(CPI) 이율 차이는 에너지 가격 움직임이 완화되고, 기준연도 효과가 누그러지고, 회복세가 통합된다면 줄어들 전망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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