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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도 “결혼보다는 내 집 마련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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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도 “결혼보다는 내 집 마련이 우선”
서울 청년 15% ‘집장만 포기’…전국보다 높은 비중


주택 장만은 모든 세대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조사 결과 청년층의 경우에는 결혼보다도 ‘내 집 마련’이 우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만큼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결혼도 늦어지고 ‘나홀로 족’이 늘어나는 배경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청년들의 주택 소유 가능성은 부정적이지만 부모에 대한 의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청년에게 집은 ‘휴식의 공간’, 전국보다 ‘자산 증식의 수단’ 비중 높았다. 서울 거주 청년들에게 집은 ‘휴식의 공간’으로 가장 많이 여겨지고, 전국적으로는 ‘가족과 함께 있는 공간’을 가장 많이 꼽았다. 덧붙여 서울 청년들은 전국보다 ‘휴식’과 더불어 ‘자산증식을 위한 수단’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주목할 부분은 청년들에게 내 집 마련은 결혼•출산보다 필수였다. 청년 10명 중 7명은 내 집 마련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내 집 마련은 결혼과 출산보다 필수라고 여겼다. 내 집 마련의 욕구는 서울(73.9%)이 전국(68.6%)보다 높지만, 결혼•출산이 필수인 비중은 서울이 전국보다 낮았다.
내 집 마련 이유, 서울은 ‘자산 증식’ 전국은 ‘이사 안하고 살 수 있어서’로 꼽혔다. 특히 서울은 ‘임대료 상승 부담’도 전국보다 높고 내 집 마련은 대체로 경제적•금전적 이유가 컸다. 다만 서울 청년 15.4% “내 집 마련 포기” 의사를 내비쳤다. 구체적으로 청년 중 내 집을 소유하고 있는 비중은 서울(4.5%)이 전국(7.8%)보다 낮은 반면, 내 집 마련을 포기한 비율은 서울(15.4%)이 더 높았다. 결국 서울 청년의 ‘현재 사는 집’도, ‘미래의 내 집 마련’도 절반 이상이 부모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셈이다. 현재 부모와 따로 사는 서울 청년들의 주거비용(자가, 전세, 보증금)과 월세비용(월세, 사글세 등)은 부모에게 의지하는 비중이 전국보다 높았다. 앞으로도 서울 청년 절반 이상은 부모님 도움 없이는 내 집 마련 불가능하고 전국(46.2%)과 차이도 있다. <사진=서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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