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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의료시스템, 가정당 1만 5000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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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의료시스템, 가정당 1만 5000불 수준
1997년 이후, 의료비용 177.6% 상승…소득은 109.9%뿐


흔히들 캐나다 의료시스템은 ‘무료’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공중 보건 시스템은 세금을 기반으로 운영되지만 여기에도 ‘가격표’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fraserinstitute.org)에 따르면 캐나다의 의료시스템은 캐나다의 전형적 가정(성인 2명, 자녀 2명)을 기준으로 할 때 2021년 1만 5000달러가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됐다. 여기에서 캐나다 평균 가구당 소득은 15만 달러를 기준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의료 비용은 지난 1997년 이후 177.6%나 오른 것으로 평가됐다. 비교되는 부분은 이 기간 동안 평균적 수준 가정의 소득 상승률이 109.9%로 의료비용 상승세에 못 미친다는 의미다. 좀더 세분화 하면 의료 비용은 성인 1인을 기준, 4296달러를, 성인 1명과 자녀 1명을 기준으로는 3909달러가 된다. 또 만약 자녀가 없는 커플이라면 연간 1만 3000여 달러 정도 비용을 내는 셈이다.
이 연구소의 바커스 바루아 디렉터는 “캐나다는 다양한 세금을 통해 상당한 양의 돈을 의료비에 지출하고 있다. 비록 우리가 직접 의료 서비스에 돈을 지출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보고서는 “대부분 캐나다인은 헬스 케어 시스템의 진정한 비용을 모른다. 그들이 결코 의료 서비스 청구서를 보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에는 고용주가 수거하는 부분적 비용 등을 통해 알고 있다. 일반 정부 소득이 캐나다의 헬스 케어 시스템에 비용을 대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fraserinstitute.org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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