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연방 선거, 주택시장도 ‘뜨거운 쟁점’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연방 선거, 주택시장도 ‘뜨거운 쟁점’
자유당, 보수당 ‘외국인 집구매 2년 금지’, NDP 세금 20%


연방 선거전이 한창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경제가 주요 쟁점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한 발 더 나아가 주택 시장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더욱 커지고 있다. 글로벌 BC뉴스의 최신 분석처럼 자유당 집권한 2015년부터 집값이 무려 70%나 올랐고 팬데믹 때도 집값 상승세는 계속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전국 3대 주요 정당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에 대한 공약 일부는 살펴본다. 우선 외국인의 주택 시장 진입과 관련, 자유당과 보수당은 외국인들의 주택 구매를 향후 2년 동안 금지한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NDP는 외국인의 주택 구매에 20% 세금을 부과하는 공약을 내놓았다.
나머지 ‘집장만 여건(Affordability)’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이슈를 각 정당의 자료를 토대로 살펴본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집권당인 자유당의 경우 렌트 주민이 홈오너가 되도록 돕는 방안이 있다. 10억 달러 정도의 대출과 그랜트를 통해 렌트에서 주택을 소유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는 것. 다운페이먼트를 빠르게 감당할 수 있도록 RRSP와 TFSA를 합쳐 40세 미만 캐나다인이 최대 4만 달러를 생애 첫 주택용으로 저축할 수 있도록 하고 대출할 때도 면세(Tax-Free) 하겠다는 내용이다. 모기지 비용 절약을 위해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모기지 보험을 25% 줄이겠다 내용도 있다. 전형적인 홈바이어를 기준, 61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보수당의 경우에는 잡지 형식의 공약서를 통해, 공급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향후 3년 동안 100만 채를 시장에 공급하겠다는 것. 부동산 시장의 부정적 요인을 없애기 위해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연방 홈오너십 등록제(Federal Beneficial Ownership Registry for residential property)를 실시한다. 생애 첫 주택 구매자와 대출자들 모두에게 안정성을 줄 수 있도록 7~10년짜리 새로운 모기지 시장을 만드는 것.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의 필요성을 낮추고 홈오너십의 길을 확보하겠다는 것. 스트레스 테스트 수정도 있다.
NDP의 경우에는 웹사이트를 통해 주택 50만 채의 어포더블 하우징(Affordable Housing)을 10년 동안 지어, 주택을 필요로 하는 렌트 주민들에게 위안을 주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생애 첫 주택 구매자와 같은 초기 진입단계 바이어들에게는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30년짜리 상환기간 상품을 재도입하겠다는 공약도 있다. 월 페이먼트를 줄이면서 젊은 층이 수입과 지출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홈바이어 택스 크레딧은 1500달러까지 두 배로 하겠다는 약속도 내놓았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5 / 85 Page
RSS
프레이저 밸리 시장 “거래량 정상 수준 30 이상…공급은 최악”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9.10

커뮤니티 프레이저 밸리 시장 “거래량 정상 수준 30% 이상…공급은 최악” 현행 리스팅 4077채…전월대비 -16%, 전년비 -44% 등 인벤토리 시장 머무는 시간 단독 28일, 타운홈 1…

“캐나다 주택 시장 진정…과열 위험 줄어”
등록자 NEWS
등록일 09.09

캐나다 “캐나다 주택 시장 진정…과열 위험 줄어” 밴쿠버, 인벤토리가 둔화, 가격 지지하는 요소가 돼 캘거리, 재판매 및 신규 주택 인벤토리 과도하지 않아 토론토, 올초 고공행진 시장 활…

렌트비 2022년에 최대 1.5 인상 가능
등록자 NEWS
등록일 09.09

커뮤니티 렌트비 2022년에 최대 1.5% 인상 가능 올해 연말까지는 현행대로 ‘동결’…3개월전 통지해야 팬데믹 기간중 시행됐던 ‘렌트비 동결(Rent Freeze)이 드디어 해제될 전망이…

앨버타, 백신 접종에 100달러 인센티브 내걸어
등록자 NEWS
등록일 09.09

캐나다 앨버타, 백신 접종에 100달러 인센티브 내걸어 최근 신규 확진자, 전국 최대…양성률도 높은 비중 BC주 인근 앨버타의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가 하루 1000명을 넘어섰다. 인구…

개학 맞춰, BC주 16개 학교 신증축 등
등록자 NEWS
등록일 09.09

커뮤니티 개학 맞춰, BC주 16개 학교 신증축 등 정부, 4년간 250억 달러 이상 투자해 개선사업 새 학기 개학에 맞춰 정부가 16개 학교의 신설 또는 증축과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콘…

전국 저소득층 소득 ‘급등’…BC주 부유층 ‘크게 올라’
등록자 NEWS
등록일 09.08

캐나다 캐나다 팬데믹중 전국 저소득층 소득 ‘급등’…BC주 부유층 ‘크게 올라’ 젊은 층 가처분 소득 전년비 급등…노바 스코샤 등지는 55세 이상이 전국 저축은 65세 이상과 35세 미만…

앨버타, 백신 접종에 100달러 인센티브 내걸어
등록자 NEWS
등록일 09.08

캐나다 앨버타, 백신 접종에 100달러 인센티브 내걸어 최근 신규 확진자, 전국 최대…양성률도 높은 비중 BC주 인근 앨버타의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가 하루 1000명을 넘어섰다. 인구…

공공 임대주택 재고율 글로벌 톱 10 수준
등록자 NEWS
등록일 09.08

한국 공공 임대주택 재고율 글로벌 톱 10 수준 공공 임대 주택은 안정적 주택 공급을 위해서 필요한 조치이다. 이 같은 측면에서 한국의 주택시장은 OECD국가 중에서도 상위 10위권에 …

BC 백신 카드 드디어 발급…필수시설만 제외
등록자 NEWS
등록일 09.07

커뮤니티 BC 백신 카드 드디어 발급…필수시설만 제외 10월 24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 경우에만 ‘백신 카드’ 사용 해외 여행자 입국 허용…’어라이브 캔 앱’과 여권으로 증명 백신 카드(V…

캐나다 10월중 하루 1만 5000명 확진 전망
등록자 NEWS
등록일 09.07

캐나다 캐나다 10월중 하루 1만 5000명 확진 전망 델타 변이 ‘지배적’…감염경로 모르는 경우 35%나 캐나다 전국적인 코로나 19 사태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국 초중…

팬데믹 스트레스, 여성과 30대에서 “더 높아”
등록자 NEWS
등록일 09.07

한국 팬데믹 스트레스, 여성과 30대에서 “더 높아” 삶에 대한 만족과 행복지수는 점점 하락곡선 그려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정신 건강 측면에서 점점 지쳐가는 것으로 평가, 우려가 …

광역 밴쿠버, 팬데믹중 “외국인 바이어 뜸해져…”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9.03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팬데믹중 “외국인 바이어 뜸해져…” 올해 7월 기준, 외국인 홈바이어 집장만 1% 미만 수준에 연방 선거전에서는 외국인 구매 금지, 세금부과 ‘공약들’ 부동산 시장에…

캐나다 기업들 산업 별로 수익, 매출 전망 “엇갈려”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9.03

캐나다 캐나다 기업들 산업 별로 수익, 매출 전망 “엇갈려” 기업 27.2% “향후 3개월 수익률 감소”…13.7% 수익 증가 전망 “현재 수입 지출로 12개월 이상 운영 가능” 기업은 …

“밀레니엄 세대가 주택 시장을 이끌어 가게 된다”
등록자 부동산밴
등록일 09.03

부동산 “밀레니엄 세대가 주택 시장을 이끌어 가게 된다” “신규 이민자 상당수 1980~2000년생의 밀레니엄 세대들” 젊은 층 주택 소유 비중은 27% 불과…나머지 렌트, 부모집 BC주…

“주택 투자가 경제를 새롭게 개조한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9.02

부동산 “주택 투자가 경제를 새롭게 개조한다…” 분기 성장률, 오래간만에 하락…-0.3%를 기록 전국 가구당 저축률 두 자릿수…5분기 연속 전국적으로 경제 성장이 주춤거리고 있다. 분기별…

캐나다, 공립학교 투자 10개 주중 7곳 상승세
등록자 NEWS
등록일 09.02

캐나다 캐나다, 공립학교 투자 10개 주중 7곳 상승세 BC주, 인플레이션 반영 후 전국에서 6번째 상승세 캐나다 이민 목적이 자녀 교육이라면 반가운 소식이다. 공립학교에 대한 교육투자가…

BC주, 병원 청소원 음식담당 노동자 귀속
등록자 NEWS
등록일 09.02

커뮤니티 BC주, 병원 청소원 음식담당 노동자 귀속 4000명 규모…임금 인상과 근무조건 격상 등 예고 BC 보건분야 종사자들에게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 20년 가까이 민간…

BC 중환자 100명 초과…팬데믹 “더 나빠져”
등록자 NEWS
등록일 09.01

커뮤니티 BC 중환자 100명 초과…팬데믹 “더 나빠져” 백신 미 접종자, 입원 32배, 확진 12배, 사망 8배 높아 9월 하루 확진자 1000명도…액티브 케이스 6천 이상 BC주 팬데믹…

BC주, 사망원인 1위 ‘약물 남용’이…
등록자 NEWS
등록일 09.01

커뮤니티 BC주, 사망원인 1위 ‘약물 남용’이… 올 상반기 사망자 1000명 이상…80%가 남성으로 프레이저 헬스, 밴쿠버 코스털 헬스가 62% 차지 팬데믹 속 국경 봉쇄가 길어진 탓인가…

친환경차 증가율, 휘발유 차량의 10배
등록자 NEWS
등록일 09.01

한국 친환경차 증가율, 휘발유 차량의 10배 전기차 주요 구매 고객층은 40, 50대가 최대 자동차 기술력이 발전하면서 친환경차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상승 속도는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