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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시장 집값 100만불 시대 접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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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택시장 집값 100만불 시대 접근중

“부동산 시장 활동 정상화…”거래량 전년비 34% 늘어
주 전체 MLS 평균 집값 91만불…작년대비 22% 증가해

“정신 없던 해를 뒤로 하고 부동산 시장 활동이 정상화 되고 있다.” 최근 BC 부동산협회가 내놓은 시장 평가이다. 한 달 전 ‘강한 수요’와 ‘줄어든 공급’으로 요약됐던 시점과는 다소 어조에 변화가 있다. 그렇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공급이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이고 수요도 꾸준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6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모두 1만 1070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34.7%나 많은 수준이다. MLS를 기준으로 한 주택 가격도 BC주 전체를 통틀어 91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빠르게 100만 달러 수준에 접근하는 중이다. 집값은 지난해 이맘때 74만 달러였을 때보다 22.2%나 오른 수준이다. 전체 거래 금액도 101억 달러로 작년보다 64.6%나 올랐다.

BC부동산협회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예상대로 주택 시장 활동은 진정된 상태에서 올해 하반기를 시작하고 있다”면서 “비록 올해 기록적 수준보다는 낮지만 주택 거래 활동은 전국에서 장기간 평균 수준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주택 시장이 보여주는 리스팅 활동은 전년대비 23.4% 정도 줄었다. 게다가 계절적 요인까지 반영한다면 월간 대비에서도 꾸준하게 줄어드는 상황이다.

이밖에 올들어 지난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주택시장에서 거래된 규모는 작년 이맘때보다 무려 161.6%나 늘어난 647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주거용 유닛 거래 규모는 작년보다 114.3% 증가한 7만 690유닛이다. MLS를 기준으로 한 평균 집값은 작년대비 22.1% 오른 91만 5563달러로 나타났다.

각 지역 별 주택 시장을 분석할 때, 집 값만 놓고 보면, 광역 밴쿠버가 119만 9000여 달러로 100만 달러 시대를 이미 개척한 상태이다. 모든 주거형태를 통틀어 나온 결과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게다가 프레이저 밸리 주택 시장도 평균 가격이 97만 9521달러로 거의 100만 달러에 육박한 수준이다.

이처럼 BC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시장의 주도로 주 전체 평균 집값이 91만 445달러를 기록한 것. 다만 각 로컬 시장을 볼 때, 사우스 피스 리버 지역은 26만 달러 수준을, BC북부는 38만 달러 수준으로 큰 격차가 나기도 한다. 쿠트네이 시장도 44만 5830달러로 50만 달러 미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나머지 모든 지역은 50만 달러를 넘어선 상태이다. 특히 밴쿠버 아일랜드는 전반적으로 66만 달러 시대이지만, 빅토리아는 무려 89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빠르게 90만 달러에 접근하고 있다.

거래량도 작년보다 늘어난 수준이다. 그렇지만 리스팅은 그다지 늘어나지 않고 있다. 6월 전체 리스팅이 작년 이맘때보다 23.4%나 적은 수준이다. 게다가 BC주 관내 대부분 지역에서 작년보다 감소했다. 사우스 피스 리버 한 곳만 리스팅이 작년보다 8.7% 정도 늘어난 상태이다.

한편 BC주의 올해 상반기 전체 누적 주택 평균 가격은 91만 5000여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프레이저 밸리는 99만 5000여 달러를, 빅토리아는 88만 8000여 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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