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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캐나다 가정 집장만 재정 여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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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캐나다 가정 집장만 재정 여건 하락”
데자르댕 분석, 밴쿠버, 토론토 집장만 힘든 지역


주택을 장만할 수 있는 캐나다 가정의 재정적 여력이 올해 초(1/4분기) 하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국은 물론 광역 도시에서 올해 1분기에 도출된 결과라고 코압 금융기관인 데자르댕(Desjardins) 측이 집장만 지수(Affordability Index) 분석을 통해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주택시장 활동력이 지난 6월부터 강력한 회복세를 보였고, 성장률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전국에서 지속됐다”면서 “이 같은 흐름은 수많은 광역 도시에서 높은 수준의 부동산 가격 평균 가격 상승세를 가져왔고 많은 입찰 경쟁도 낳았다”고 평가했다.
지역적으로 볼 때, 퀘벡의 경우에는 데자르댕 집장만 지수(DAI)의 하락이 온타리오나 캐나다 전국 수준보다도 낮았다. 그만큼 세금 공제 이후 가구당 소득이 늘었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퀘벡에서는 2020년 4분기에서 2021년 1분기 사이 이 수치가 0.7% 올랐고 온타리오는 0.2% 증가에 그쳤다. 반면 전국적으로는 2.5%가 위축되는 결과를 보였다.
또 베터 드웰링(Better Dwelling) 측은 이 은행의 분석을 놓고, 캐나다 부동산 가격이 지금부터는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베터 드웰링에 따르면 캐나다의 주택 장만 여건(Canadian Housing Affordability)은 지난 분기 전국적 급락세를 보였다. 예를 들어 2021년 1/4분기 낮게는 102.4로 이전분기보다 11.2%나 떨어졌다. 전국 평균이 122.4를 기록, 시장은 전형적 수준보다 16.34% 정도 낮다는 것. 즉 현재 집장만 여건이 2008년 이후 가장 나쁘다는 평가다.
또 밴쿠버 시장과 관련, 캐나다에서 집장만하기 가장 어려운(Least Affordable) 곳이라고 평가했다. 집장만 지수도 2020년 4분기에서 올해 1분기에 71.7로 4.5%나 떨어졌다. 집장만 지수가 평균보다 4.9%나 떨어진 것. 이 보고서는 “이 같은 수치는 작년 말 평균보다는 조금 떨어진 수준이다. 즉 이곳은 최소한 토론토보다는 움직일 공간이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반면 토론토의 경우에는 집값이 지금보다 크게 뛰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곳 지수는 작년 4분기에서 올해 1분기 사이 6.7% 떨어졌다. 집장만 지수가 평균보다도 25.9% 정도 낮다는 것. 캐나다에서도 두 번째로 집장만하기 힘든 도시가 됐다. <사진=www.desjardins.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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