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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렸던 홈셀러들, 시장 활동에 반응 시작”

광역 밴쿠버 집 판매량, 전년비 342.6%...전월비는 감소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타운홈 70%, 단독은 37.4%


그동안 위축됐던 홈셀러들이 시장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덧붙여 최근 월간 실적은 새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더욱 홈셀러들을 시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4908채를 기록했다. 작년 이맘때의 342.6%에 해당된다. 한 달 전 5708채보다는 14% 정도 줄어든 수준이다. 그렇지만 지난 4월 실적은 10년 동안 4월 실적 평균과 비교할 때 56.2% 정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키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우리 시장은 지난해 이맘때 코로나 19가 거의 중단 상태였던 시기와는 상당히 다르게 변했다. 지역 전반적으로 홈 바이어들의 수요가 뚜렷하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 봄, 지금까지 우리는 셀러들로부터 여기에 상응하는 반응들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주거형태를 기준, 신규 리스팅은 7938채를 기록하면서 작년 이맘때보다도 243.2%나 많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는 그렇지만 4.2% 정도 줄었다. 지난 3월 신규 리스팅은 8287채를 기록했다.
스튜어트 씨는 “지금은 주택들이 기록적 수준으로 시장에 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오늘날 수요를 맞추고 시장 여건이 좀더 균형을 이루려면 좀더 많은 공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현재 시장에 나온 전체 주택 규모는 1만 245채를 기록, 작년 이맘때 9300여 채와 비교할 때 9.1% 늘었다. 한 달 전의 9100여 채와 비교하더라도 12% 정도 많은 편이다. 전체 액티브 리스팅은 그렇지만 10년 동안 4월 평균과 비교할 때 11.2% 정도 낮은 편이다. 결과적으로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4월에 47.9%를 기록하고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37.4%를, 타운홈은 70%, 아파트는 51.5%를 기록했다. 이 비율만 놓고 보면, 타운홈에게 쏠리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점도 알 수 있다. 덧붙여 일반적으로 이 비율이 20%를 넘을 경우에는 가격 상승 작용이 생긴다.
스튜어트 씨는 “기록적으로 낮은 이자율과 늘어난 가계 저축, 강한 경제와 좀더 넓은 생활 공간을 찾으려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모두 지금처럼 수요를 부추기는 요소가 되고 있다. 동시에 꾸준한 가격 상승세는 좀더 많은 셀러들이 시장에 매물을 내놓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MLS를 기준, 종합 주택 가격 지수는 광역 밴쿠버에서 115만 2600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할 때 12% 늘었고, 한 달 전보다는 2.6% 올랐다. 테일러 비거 회장은 “여전히 코로나 19의 노출 위험이 있지만, 시장의 활동성이 최근 몇 개월간 기록적 모습을 보이면서 리얼터들은 고객들이 좀더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주택을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독주택 판매량은 1655채를 기록, 작년대비 326.5% 늘었다. 집값은 175만 5500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보다 20.9% 올랐다. 한 달 전보다는 3.2% 늘었다. 아파트 판매량은 2289채를 기록, 전년대비 355.1% 늘었다. 벤치마크 값은 72만 9600달러를 기록, 작년대비 5.9% 올랐다. 한 달 전보다도 1.9% 올랐다. 타운홈은 964채가 거래, 342.2% 늘었다. 집값은 90만 900달러로, 전년대비 13.9%, 전월대비 3.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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