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퀴틀람 ‘원 패스’ 카드 취소...

코퀴틀람 ‘원 패스’ 카드 취소...
팬데믹 기간 드롭인 요금 낮춰…가족 5달러


코퀴틀람의 ‘원 패스(One Pass)’ 카드가 더 이상 사용되지 않게 된다. 지난해 코로나 19 이후 시 체육시설이 일시 중단하면서 휴지기를 가졌던 이 카드는 현재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이 검토중이다.
시(www.coquitlam.ca)는 최근 ‘코로나 19 업데이트’ 소식을 통해 ‘원 패스’ 카드 멤버십이 현재 리뷰를 거치고 있고 더 이상 프로그램(Drop-In Programs) 등록에 사용되지 않는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회원카드는 코퀴틀람 센터와 포이어리어 등 2곳의 수영장과, 헬스 체육 시설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한인들도 상당수가 이용하고 있다. 시는 현재 새로운 등록 시스템인 ‘클래스(CLASS)’를 구축중이다.
트라이시티뉴스는 시가 취소하게 될 ‘원 패스’ 카드가 3만 건에 이른다고 전했다. 유효기간이 남아있거나 팬데믹에 의해 ‘보류(On Hold)’ 상태인 회원카드까지 합친 것이다. 특히 원패스 카드는 크레딧 카드와 연동, 비용을 이미 지불한 경우도 많아 시는 남은 잔액을 새로운 카드 시스템에 이전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팬데믹 기간 동안 모든 레크리에이션 드롭 인 비용을 낮춘 상태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들의 경우에는 1달러, 성인은 2달러, 가족의 경우에는 5달러 등으로 책정돼 있다. <사진= 코퀴틀람 시, www.coquitlam.c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