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팬데믹 속 주택가격 상승 요인…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광역 밴쿠버 팬데믹 속
주택가격 상승 요인…

“홈바이어 수요 여름 이후 역대 기록 수준에…”
도시 외곽 초점…선샤인 코스트, 걸프 아일랜드
단독주택, 타운홈 작년비 거래, 집값 동반 상승 
“2005년 이후 처음 11월중에  3000유닛 초과”


주택거래가 지난달 시즌적 범주는 물론 장기 평균까지 훌쩍 넘어서는 결과를 기록했다. 최근 광역 밴쿠버 주택 시장의 흐름을 분석한 협회 측의 평가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여전히 뜨거운 시장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3064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보다 22.7%나 늘었다. 지난 2015년 이후 11월 거래가 3000유닛을 넘어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한 달 전 3687유닛과 비교할 때는 16.9% 정도 줄어들면서 시즌적 영향이 반영됐다.

이와 관련, 클레트 거버 회장은 “홈바이어들의 수요가 우리 지역에서 여름 이후 역대급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상승흐름은 집값에도 상승 부담을 주고 있고 특히 단독주택과 타운홈 시장에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시장에 새롭게 나온 리스팅은 4068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 2987유닛과 비교할 때 무려 36.2%나 많은 수준이다. 그렇지만 한 달 전 5571채보다는 27% 적다. 이로써 광역 밴쿠버에서 기록된 리스팅은 1만 1118채로 작년 이맘때보다 3.2% 늘었다. 한 달 전 1만 2000여 채보다는 10.5% 줄었다. 거버 회장은 “매물로 나온 주택 공급은 시장의 가격 흐름을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면서 “전체 매물 주택은 현재 수요 뒤를 따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현재의 셀러스 마켓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주거형태를 볼 때,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27.6%이다. 단독주택이 27.9%, 타운홈이 40.1%, 아파트가 23.9%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이 비중이 20%를 몇 개월 지속할 경우에는 가격 상승 부담이 생긴다.

광역 밴쿠버 안에서도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는 전년대비 수요가 크게 늘었다. 11월 106채가 판매, 작년 이맘때보다 82.8% 늘었다. 거버 회장은 “수요가 여전히 지역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홈 바이어 활동은 특히 선샤인 코스트, 걸프 아일랜드, 스콰미시 등의 좀 떨어진 곳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일부 주택 바이어들로 하여금 인구가 덜 밀집된 곳을 선택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MLS 를 기준, 주택 종합 가격은104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5.8%, 한 달 전보다는 0.1% 적은 수준이다. 단독주택 거래량은 한 달 동안 1061채를 기록, 작년보다 28.6% 늘었다. 벤치마크 값은 153만 8900달러로 작년보다 9.4% 올랐다.

아파트는 한 달 동안 1371채가 거래, 작년보다 12.2% 늘었다. 벤치마크 값은 67만 6500달러를 기록, 작년 이맘때보다 3.4% 늘었다. 다만 한 달 전보다는 1% 감소했다. 타운홈은 한 달 동안 632채가 거래, 작년보다 40.1% 늘었다. 벤치마크 값은 81만 48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보다 5.6%, 한 달 전보다는 0.2% 늘어난 수준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91 / 110 Page
RSS
BC주 백신 접종…”다른 주와 다르게”
등록자 NEWS
등록일 12.15

커뮤니티 BC주 백신 접종…”다른 주와 다르게” 1차 전달분으로 최대한 많은 인원 백신 캐나다에 드디어 화이자 코로나 19 백신이 도착했다. 도착 당일부터 온타리오와 퀘벡이 14일부터 접종…

코로나 19에 신년 불꽃놀이도 금지
등록자 NEWS
등록일 12.15

한국 코로나 19에 신년 불꽃놀이도 금지 네덜란드, 확진자 급증에 제재 조치 확대 유럽의 코로나 19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자유분방한 국가들이 모여있지만 연말이 다가오면서 확진…

팬데믹 상황 악화에도 전국 일자리는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12.11

커뮤니티 팬데믹 상황 악화에도 전국 일자리는 늘어… BC, 온타리오, 동부 4개 주 등 일자리 상승 전국 실업률 8.7%로 두자릿수에서 하락중 팬데믹 상황이 겨울에 접근하면서 빠르게 나빠졌…

전국 주택시장 견고하나 “다운타운 콘도는…
등록자 KREW
등록일 12.11

커뮤니티 전국 주택시장 견고하나 “다운타운 콘도는…" 밴쿠버, 홈 셀러가 주도…”충분한 콘도 공급에…” 캘거리, 에드먼턴 단독주택 거래 26%, 27% 늘어 캐나다 중앙은행이 올해 마지막 …

“BC 상업용 부동산 이젠 상승흐름 반등”
등록자 KREW
등록일 12.11

커뮤니티 “BC 상업용 부동산 이젠 상승흐름 반등” 경기선행지수(CLI) 3분기 136.9로 반등 시작 상업용 경기 선행 지수가 반등했다. 올해 3/4분기에 나온 결과는 앞으로 BC주 상업…

밴쿠버, 렌트 공급 늘어도 공실률은 낮아
등록자 NEWS
등록일 12.10

커뮤니티 밴쿠버, 렌트 공급 늘어도 공실률은 낮아 기존 시설의 렌트용 전환이 ‘주요 공급원’으로 주거비가 비싼 도시 밴쿠버. 게다가 렌트 시설의 공실률마저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

관광업계 “어쩌나”…주민 ‘여행 제한’ 지지
등록자 NEWS
등록일 12.10

캐나다 관광업계 “어쩌나”…주민 ‘여행 제한’ 지지 캐나다인 5명중 4명 외출할 때 마스크 착용 전국 관광업계는 코로나 팬데믹에 큰 타격을 받은 산업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최근 설문조사…

BC, 다음주 코로나 19 백신 접종 시작
등록자 NEWS
등록일 12.10

커뮤니티 BC, 다음주 코로나 19 백신 접종 시작 4000회분 먼저…3월까지 40만 명에게 드디어 화이자 코로나 19 백신이 캐나다에서 공식 사용 승인을 받았다. 곧장 연방 정부와 각 주…

“2021년은 식품 값이 더 비싼 한 해 돼…”
등록자 NEWS
등록일 12.09

캐나다 “2021년은 식품 값이 더 비싼 한 해 돼…” 안전조치에 국경 봉쇄, 캐나다 달러 약세 영향 육류 4.5%~6.5%, 빵 3.5%~5.5%, 채소 4.5%~6.5% 올해에 이어 …

캐나다에서도 병실 부족 사태 올까…
등록자 NEWS
등록일 12.09

캐나다 캐나다에서도 병실 부족 사태 올까… 의료진 ‘피로’…입원자, ICU 환자 더 늘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최근엔 병실 부족 사태 우려마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캐나다 올 연내 백신 25만 회 공급
등록자 NEWS
등록일 12.09

캐나다 캐나다 올 연내 백신 25만 회 공급 누적 확진자 전국 50만 명으로 접근중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UK가 본격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캐나다에서도 이번달 안에…

토론토, 대형 광고세 도입, 불법 광고 단속
등록자 NEWS
등록일 12.09

한국 토론토, 대형 광고세 도입, 불법 광고 단속 광고계에서 거둔 수입으로 비슷한 업종의 불법 사례를 단속하고 예술 단체도 지원하는 제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

“BC주, 1000불 지원금 신청 잊지 마세요”
등록자 NEWS
등록일 12.08

커뮤니티 “BC주, 1000불 지원금 신청 잊지 마세요” 370만명…가구소득 12만 5천불, 개인 6만 2500불 1~3월중 소득 지원, 장애 지원 대상자에 월 150불씩 집권당 정부가 최…

BC 팬데믹 규제 내달 8일까지…누적 4만명
등록자 NEWS
등록일 12.08

커뮤니티 BC 팬데믹 규제 내달 8일까지…누적 4만명 사적모임, 실내이벤트 금지…연말 분위기 변화 코로나 팬데믹 관련 보건당국의 규제 조치가 다음달인 1월 8일까지 연장된다. 기존 규제 조…

외국인 토지 비중 ‘미미’해도 상승곡선
등록자 NEWS
등록일 12.08

한국 외국인 토지 비중 ‘미미’해도 상승곡선 투자도 글로벌 시대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 규모가 비록 미미하지만 해마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광역 밴쿠버 팬데믹 속 주택가격 상승 요인…
등록자 KREW
등록일 12.04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팬데믹 속 주택가격 상승 요인… “홈바이어 수요 여름 이후 역대 기록 수준에…” 도시 외곽 초점…선샤인 코스트, 걸프 아일랜드 단독주택, 타운홈 작년비 거래, 집값 동…

프레이저 밸리 시장 신규 매물 늘어도 인벤토리는 낮은 수준
등록자 KREW
등록일 12.04

커뮤니티 프레이저 밸리 시장 신규 매물 늘어도 인벤토리는 낮은 수준(크게) 월간 거래 실적 작년대비 54.7%...매물 18.1% 증가 “클로버데일, 단독주택 수요는 공급 초과한 상태” “…

캐나다 팬데믹 속 갈수록 부채부담 커져…
등록자 KREW
등록일 12.04

캐나다 캐나다 팬데믹 속 갈수록 부채부담 커져… 정부 부채 규모 커져…GDP 대비 비율도 31.3%로 늘어 관광, 숙박업 등 타격 큰 분야 크레딧지원 프로그램도 드디어 연방 정부가 향후 …

BC ‘토지 소유 투명 등록제’…‘돈세탁’ 방지
등록자 NEWS
등록일 12.03

커뮤니티 BC ‘토지 소유 투명 등록제’…‘돈세탁’ 방지 법인, 파트너, 신탁관리자 소유도 이행당사자 밝혀야 11월 30일 기준, 1년안에 기존등록 부동산도 공개… BC주 새 내각이 들어서…

“주택 퍼밋 ‘출렁’해도 여전히 강세 보여”
등록자 NEWS
등록일 12.03

캐나다 “주택 퍼밋 ‘출렁’해도 여전히 강세 보여” 전국 빌딩퍼밋, 전월비 -14.6%...ON 상업용 퍼밋 급락 전국적으로 빌딩 퍼밋(Building Permits) 발행이 줄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