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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바꾼 캐나다 주택시장 7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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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바꾼 캐나다 주택시장 7대 요소

시장 정점 봄->여름으로…콘도 투자자 매각 원해
모기지 페이먼트 연기 11%...에드먼턴 21% 최다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캐나다 전국에 걸친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좀더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가운데 RBC 이코노믹스가 코로나 19의 7가지 주택 시장 영향을 분석, 발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주택 재판매 시장의 정점은 봄에서 여름으로 옮겨졌다. 지난 봄 시장에서 전국적으로 -5만 7000유닛이 줄었다면 이후 여름 시장에서는 5만 5000유닛 이상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였다. 다음으로 렌트용 시장이 캐나다의 일부 대형 시장에서 차가워졌다.

대부분 주택 장만 여건이 좋지 않은 도시들이다. 방 1개짜리 렌트를 찾는 비중은 토론토와 몬트리올, 밴쿠버, 리자이나 등지에서 마이너스 상황을 보이고 있다. 반면 위니펙, 서스캐처원, 오타와, 빅토리아, 핼리팩스 등지에서는 오름세를 보인다.

세 번재로 콘도 투자자들이 주택 판매를 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단독주택의 공급이 빠듯해지면서 콘도 리스팅이 늘어나고 있는 상태다. 토론토 시 전체를 보면, 단독주택은 -12.4%로 줄었지만 콘도는 133.9%로 리스팅이 늘었다. 광역 밴쿠버의 경우에도 단독주택은 공급이 -20.7%이지만 콘도는 20.9%로 반전된 상황을 보인다.

네 번째로 도시 거주자들이 좀더 넓은 주거공간을 찾아 도시를 빠져나간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코티지 컨트리 홈의 판매가 들끓고 있다. 다섯 번째로 팬데믹 상황이 주택 장만이 더욱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는 평가도 낳고 있다. 캐나다의 평균 월 모기지 금액이 줄어든 것이다.

예를 들어 20% 다운페이먼트에 25년 상환을 기준으로 한다면 2019년 1월 기준 월 페이먼트가 2151.5달러였지만 올해 2월에는 2096.9달러로 크게 줄었다. 여섯 번째로 그동안 주택 시장의 큰 손이었던 이민자 규모가 흔들렸다는 점이다. 1/4분기만 놓고 보면, 이민자가 작년 8만 2900명에서 올해 7만 400명으로 줄었다.

2/4분기에는 무려 15만 2500명에서 9700명으로 폭락했다. 마지막으로 팬데믹은 수많은 홈오너들을 방어자세로 돌려놓았다. 올해 8월말을 기준으로 모기지 연기자들의 비중은 캘거리에서 18%, 에드먼턴 21%, 밴쿠버 11% 등이다. 캐나다 전체적으로도 11%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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