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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로 소비자 지출에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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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로 소비자 지출에 ‘찬물’

코로나 19 팬데믹중 외식, 건강관련 상품 ‘급락’
가을 경제 회복기에도 ‘여행’분야 다시 하락세


경제는 시즌적 흐름을 타기 마련이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 19 팬데믹이 경제에 타격을 주었다면 최근에는 추운 날씨에도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 향후 추세가 이어질 경우에는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 연초 쇼핑에도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BC이코노믹스는 최근 연구 “코로나 19 소비자 지출 트랙커”를 통해 추운 날씨가 시즌적 지출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9월말까지 소비자들의 지출이 전 분야에서 활성적 수준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기존 상승 수준을 현상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고 10월에 4% 성장으로 시작했다는 것. 좀더 따뜻한 날씨에 의존하는 식당들과 다른 엔터테인먼트 분야들은 여름 동안 구매력이 커졌지만 10월에 접어들면서 지출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 여행자들의 지출도 여전히 줄어들고 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71%가 적은 수준이다.
소비자들의 전반적 지출 수준은 지난 3월 -37% 수준 감소였지만 10월에는 4.3% 수준 플러스로 시작하고 있다. 9~10월 사이 등락을 거듭하면서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향후 연말 상황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보고서는 추운 날씨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외식 행위를 줄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식당을 포함하는 외식과 식료품점, 건강 분야를 볼 때, 식당은 지난 3~5월 사이, 무려 -61.1%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식료품점은 오히려 26.7%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반면 건강 분야 관련 상품은 -80.4%로 크게 하락세를 보였다.
또 올 가을에 보여준 흐름에서도 여행분야 향후 전망이 나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 가스와 자동차 분야는 지난 3월 -14.4%까지, 주차와 대중교통은 무려 -70%를 여행은 더욱 많은 -90.3%를 보였다. 그렇지만 이후 상승곡선을 보였고 조금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추운 날씨 속에서 여행 분야는 특히 눈에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덧붙여 대중교통과 여행 2개 분야는 아직 지난 3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다른 분야의 지출 강세에도 불구하고 의류 분야 지출이 조금 둔화되고 있다. 사실 의류 분야는 지난 3월 -80.9%까지, 백화점과 특수 소매점, 전자제품과 취미용품점 등은 -21.6%, 가정용 상품도 -26.9%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후 조금씩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7월부터 최근까지는 안정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엔터테인먼트 지출이 꾸준한 흐름을 타고 있다. 지난 3~5월 급락했던 엔터테인먼트, 예술, 영향도 서서히 흐름을 타고 상승세에 이은 안정세를 보여주고 있다. 도서, 음악, 엔터테인먼트 상품들은 지난 3월부터 최근 9월까지 큰 출렁거림 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케이블과 전화, 커뮤니케이션 분야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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