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정부 재정 균형 달성에 30년 걸릴 수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정부 재정 균형 달성에 30년 걸릴 수도”

코로나 19 지출과 캐나다 인구 고령화 등에





전세계적으로 각 국 정부는 팬데믹 속에서 예산 지출이 커지고 있다. 캐나다도 예외는 아니다. 이 가운데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는 연방 정부의 지출과 노령화 수준을 고려할 때 향후 균형 예산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30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의 재정적 도전과제는 현재 코로나 19의 단기 충격 과제를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고령화가 계속 되면서 연방 정부의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고 소득과 지출의 불균형에 적자와 부채가 앞으로 10년 동안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인구 성장률이 낮은 것도 수명 연장과 더해 고령화로 이어지고 있다. 오는 2068년까지 전체 인구의 25.6%가 65세 이상이 된다. 이로써 노령연금이나 임금보장지원(GIS, Guaranteed Income Supplement) 등을 통한 지출요구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또 인구 성장률이 떨어지고 고령화까지 진행되면서 노동에 종사하는 인구 비중은 줄어들게 된다. 그만큼 노동력 상승세가 둔해지면서 정부의 세수입 성장도 둔화되기 마련이다.

동시에 노인 혜택에 사용되는 지출은 오는 2031년까지 GDP의 3.2%로 정점을 기록하게 된다. 오는 2021년과 비교할 때 거의 0.5%p 정도 높은 수준이다.

이 보고서는 “우리의 시나리오는 연방 정부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이 2050년에는 69.6%에 이르게 된다. 이는 194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만약 이자율이 GDP 성장률과 비슷하거나 더욱 오르게 된다면 이 같은 비율은 2034년과 2039년 사이에 GDP의 100%를 초과하게 된다. 다만 이는 GDP 성장률과 이자율의 격차 범위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03 / 117 Page
RSS
BC 과반 ‘조기선거’ 반대…BC NDP 지지 ‘높아’
등록자
등록일 09.24

커뮤니티 BC 과반 ‘조기선거’ 반대…BC NDP 지지 ‘높아’BC주 지방 선거가 본격 막이 올랐다. 그렇지만 갑작스러운 BC지방선거 결정에 다수 주민들은 당혹스러운 반응도 보인다. 팬데믹…

팬데믹 속 노동자 저축 늘었지만 스트레스
등록자 KREW
등록일 09.24

캐나다 팬데믹 속 노동자 저축 늘었지만 스트레스‘경기 후퇴’ 우려 커져…’은퇴 능력’에 의구심도캐나다 노동자들은 팬데믹 속에서도 오히려 저축이 늘어난 케이스가 더 많았다. 그렇지만 여전히…

연방 정부 CEWS 내년 여름까지 연장
등록자 KREW
등록일 09.23

캐나다 연방 정부 CEWS 내년 여름까지 연장100만 개 일자리 창출, 코로나 19 테스트 능력 제고연방 의회의 개원 연설이 드디어 발표됐다. 글로벌 팬데믹 속에서 자유당 정부의 향후 국…

“정부 재정 균형 달성에 30년 걸릴 수도”
등록자 KREW
등록일 09.23

캐나다 “정부 재정 균형 달성에 30년 걸릴 수도” 코로나 19 지출과 캐나다 인구 고령화 등에 전세계적으로 각 국 정부는 팬데믹 속에서 예산 지출이 커지고 있다. 캐나다도 예외는 아니다…

BC주 조기선거 10월 24일 치러져
등록자 KREW
등록일 09.22

커뮤니티 BC주 조기선거 10월 24일 치러져부재자 투표 10월 15~21일…우편 등드디어 BC주 42대 지방선거가 조기로 진행된다. 갖가지 루머 속에서 올해 안에 조기 선거가 진행될 수 …

BC주 코로나 19 안전 ‘단속원’ 범위 확대
등록자 KREW
등록일 09.22

캐나다 BC주 코로나 19 안전 ‘단속원’ 범위 확대경찰 외에 자연보호 단속원 등도 티켓 발부 가능최근 BC주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여름이 끝나고 실내…

한국의 장례식 참석자 ‘격리면제’ 가능
등록자 KREW
등록일 09.22

커뮤니티 한국의 장례식 참석자 ‘격리면제’ 가능“임종을 지키기 위한 격리면제서 발급 안 됨”팬데믹 상황은 한국 방문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장례식 …

캐나다에서도 가난의 대물림이…
등록자 KREW
등록일 09.18

캐나다 캐나다에서도 가난의 대물림이… 저소득층 자녀의 소득, 고소득층 자녀 절반 성장후 대학졸업 비중도 25.3%로 절반 미만 가난은 대물림 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도 이 같…

BC 주택시장 “여름날씨보다 더 뜨거워”
등록자 KREW
등록일 09.18

커뮤니티 BC 주택시장 “여름날씨보다 더 뜨거워” 주택 거래, 집값 동반 ‘두 자릿수 상승세’ 누적 집값도 10.4%...모든 지역 ‘플러스’ “여름이 끝나가면서 주택 시장의 열기가 더해졌…

BC주, 스트라타 보험에 ‘변화 손길’
등록자 KREW
등록일 09.17

커뮤니티 BC주, 스트라타 보험에 ‘변화 손길’11월부터 정책 변경 30일 전 직접 통지보험 에이전트, 회사 등 커미션 공개토록치솟는 스트라타 보험(Strata Insurance)에 대해 …

BC 톱 25위 고등학교중 21곳 사립
등록자 KREW
등록일 09.17

커뮤니티 BC 톱 25위 고등학교중 21곳 사립BC주 고등학교의 최신 ‘성적 순위’가 집계됐다. 해마다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가 진행하는 ‘리포트 카드(Report…

팬데믹 속 ‘모기지 연기’에 빚부담 더 늘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9.16

캐나다 팬데믹 속 ‘모기지 연기’에 빚부담 더 늘어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내놓은 ‘모기지 연기(Mortgage Deferral)’ 정책. 연방 정부와 시중은행이 내놓은 이 방안으로 다수의…

예사롭지 않은 BC주 확진자 증가 속도
등록자 KREW
등록일 09.15

커뮤니티 예사롭지 않은 BC주 확진자 증가 속도주말에 317명…액티브 케이스 1594건 등BC주 코로나 19 확진세가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초 중 고등학교의 개학까지 진행되면…

“수많은 캐나다인 ‘채무 절벽’에서 구제”
등록자 KREW
등록일 09.15

캐나다 “수많은 캐나다인 ‘채무 절벽’에서 구제”오일 생산 지역과 밀레니엄 세대 부채 걱정 커팬데믹 속에서 진행된 연방 정부의 발 빠른 구제대응이 실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브로드웨이 신규 역세권 관심 커지나
등록자
등록일 09.10

커뮤니티 브로드웨이 신규 역세권 관심 커지나지하철 올 가을 착공, 2025년 서비스 돌입브로드웨이 지하철 공사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UBC까지 연장 여부에 대한 결정이 나오지…

중앙은행, 금리 동결…”경제회복 불균형”
등록자
등록일 09.10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동결…”경제회복 불균형”올해 핵심 물가 상승률 1.3%~1.9% 사이에서…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그동안 금융 전문가들과 관련 기관들이 내놓은 예상과…

핵심연령 노동자 일자리 거의 회복
등록자
등록일 09.10

캐나다 핵심연령 노동자 일자리 거의 회복일자리 전월비 1.4%...재택근무 4개월 감소세캐나다 일자리가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재택 근무자 수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통계청은 최근(8월)…

BC주 ‘가을 팬데믹’ 대비, 16억불 투자
등록자
등록일 09.09

커뮤니티 BC주 ‘가을 팬데믹’ 대비, 16억불 투자의료인력 충원 확진자 급증에도 ‘병원 개방’ 총력수술일정 소화 등 병원 가동…독감 백신 대량 확보의료인력 7000명 채용…코로나 검사 1…

주민 다수 “코로나 19 사태 더 나빠진다…”
등록자
등록일 09.09

캐나다 주민 다수 “코로나 19 사태 더 나빠진다…”캐나다인 90%, ‘미국국경 봉쇄’, ‘여행자 14일 격리’ 찬성18~34세 젊은 층, 55세 이상보다 ‘마스크 착용’ 잘 지켜올 가을…

유학생, 워크퍼밋 캐나다 입국은…
등록자
등록일 09.08

캐나다 유학생, 워크퍼밋 캐나다 입국은…캐나다 외국인 입국규제 30일까지 연장캐나다 정부의 외국인 출입 규제가 9월말까지 연장된 가운데 밴쿠버 총영사관이 세부 내용을 정리 발표했다.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