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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받아 전부 방값에” 소득 대비 월세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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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임대 규제 따른 수요 증가 효과 미지수



주택을 임대하고 있는 메트로 밴쿠버 임차인은 소득의 절반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정보제공 사이트인 리브닷렌트(Liv.rent)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기준 메트로 밴쿠버 거주자는 소득의 61.55%를 월 주거비로 지출했다.

이는 권장 소득 대비 임대료 지출인 30%의 두 배가 넘는 수치로 주택 수요와 공급 불일치를 증명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주거 형태별로는 가구를 갖춘 1개 침실 주거지의 임대료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3월과 4월 사이 1개 침실 주거지는 39달러(1.68%) 늘어난 반면, 가구가 구비된 1개 침실 주거지는 251달러(10.05%) 증가했다”고 전했다.

가구 등 생활 공간을 꾸미기 위한 지출을 줄여 추가 비용 발생을 최소화하려는 임차인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또 BC주정부가 5월부터 단기 임대에 대핸 규제에 나서면서 수요가 증가할 수 있을지 주목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1개 침실 기준 메트로 밴쿠버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웨스트 밴쿠버로 월 평균 임대료가 2,773달러에 달했다. 이어 노스 밴쿠버(2,709달러), 밴쿠버(2,562달러), 버나비(2,505달러) 등의 순이었다.

보고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평균 임대료가 3월까지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다 4월에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정부의 임대 규제가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이지만, 작년 처름 여름에 임대료가 한 차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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