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부동산 버블 위험 도시서 벗어나고 있는 밴쿠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버블 가장 위험 도시는 취리히와 도쿄”



세계에서 부동산 버블 붕괴 위험이 가장 큰 도시는 스위스 취리히로 조사됐다. 밴쿠버는 버블 위험 도시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금융그룹 UBS는 세계 주요 도시의 부동산 가격을 평가한 글로벌 부동산 버블 지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UBS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부동산 버블 위험 범주에 남아 있는 도시는 스위스 취리히와 일본 도쿄로 이들 부동산 가격이 가장 과대평가된 도시라고 지적했다. 이들 도시의 버블 지수에서 1.5 이상의 수치를 기록해 거품이 터질 위험이 있는 도시로 분류됐다.

밴쿠버의 거품 지수는 0.81로 1 밑으로 하락했다. 순위에서도 12위로 지난 조사때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2019년 중반부터 2022년 사이 밴쿠버의 실질 가격이 25% 증가한 반면 가계 대출도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면서 “그러나 2022년 중반부터 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균형에 가까워지면서 거품 위험 범주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금융 비용 증가와 모기지 대출 스트레스 테스트 비율 증가로 인해 대출 규모가 감소하고 2022년 중반 이후 인플레이션 조정 기준으로 10% 이상 주택 가격이 조정됐다”면서 “주택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압력은 임대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밴쿠버 외에 토론토는 부동산 버블 지수 보고서에서 지수 1.21로 버블 붕괴 위험이 있는 도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취리히와 도쿄 다음으로 부동산 거품이 붕괴할 위험이 큰 도시는 미국 마이애미다.

이어 유럽에서 독일 뮌휀과 프랑크푸르트가 주택 가격에 거품이 낀 도시로 나타났다. 홍콩, 스위스 제네바, 미국 로스엔젤레스, 이스라엘 텔 아비브도 주택 가격이 과대 평가됐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6 / 17 Page
RSS
1년 만에 11% 오른 임대료, 가장 빠르게 오른 도시는?
등록자 NEWS
등록일 10.19

부동산 캐나다 전국의 임대료가 1년 동안 11%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기준 평균 임대료는 2,149달러였다. 13일 온라인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 닷시에이(renta…

BC 다문화 공연예술제 개최
등록자 KREW
등록일 10.18

커뮤니티 2023 BC 다문화 공연예술제 10월 28일 열려 캐나다 한인 늘 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주관하는 ‘2023 BC 다문화 공연예술제(BC Multicultural Perfo…

에어비앤비 향한 규제 ‘급물살’
등록자 NEWS
등록일 10.18

부동산 BC주정부 단기 임대 규제 예고 에어비앤비를 향한 규제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16일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단기 숙박 공유 규제법을 도입, 곧 시행할 계획이라…

캐나다 소비자 물가 상승세 3.8%로 둔화
등록자 NEWS
등록일 10.17

경제 “중앙은행 기준 금리 동결 가능성 커져” 지난달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7일 월간 물가 동향 보고서를 통해 9월…

캐나다 가계부채 비율 세계 3위
등록자 NEWS
등록일 10.16

경제 스위스, 호주, 캐나다, 한국 순 캐나다의 가계대출 비중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금융협회(IIF)가 매분기 발표하는 글로벌 부채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

전국 주택 가격 6개월 만에 첫 하락
등록자 NEWS
등록일 10.15

부동산 부동산 협회, 연간 주택 전망도 하향 조정 캐나다 주택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매매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상승세도 다소 주춤해졌다. 반면 누적 매물은 지속적으로 늘면서 구매자에게 …

밴쿠버, 역세권 중심으로 주택공급 늘린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0.15

부동산 4개 스카이트레인역 지정 주택 공급 가속화 밴쿠버 시가 스카이트레인 역 주변 등 교통·편의시설 접근성 입지가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버나비를 롤 …

캐나다 주택 가격 하반기 ‘안정’ 전망
등록자 NEWS
등록일 10.13

부동산 “금리 하향 조정되면 다시 가격 상승 행진 이어질 것” 고금리 여파와 물가 인상 등으로 부동산 시장 부진이 심화하면서 주택 가격도 당분간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부동…

‘억만 장자’ 많은 도시 1위는 뉴욕… 밴쿠버는?
등록자 NEWS
등록일 10.12

경제 토론토 이어 캐나다 국내에선 2위 세계에서 1억 달러 이상 억만장자가 가장 많이 사는 도시는 미국 뉴욕인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는 41위를 차지했다. 10일 발표된 영국 투자자문…

메트로 밴쿠버 임대료, 6개월 만에 첫 하락
등록자 NEWS
등록일 10.11

부동산 10월 밴쿠버 1침실 평균 임대료 2,831달러 메트로 밴쿠버의 임대료가 6개월 만에 처음 하락했다. 임대정보 사이트 리브닷렌트(liv.rent)가 1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

프레이저 밸리 “매물 늘면서 균형 시장”
등록자 NEWS
등록일 10.10

부동산 수요 둔화에 가격 주춤 "구매자 중심 시장"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지속적인 판매 둔화와 신규 매물 건수가 증가로 균형을 이렀다는 평가다. 가격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밴쿠버 주택 착공률, 상반기 49%
등록자 NEWS
등록일 10.08

부동산 캐나다 주요 도시 가운데 밴쿠버와 토론토만 상승 자료:CMHC 캐나다 주요 도시의 주택착공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

“고작 주차장이…” 억 소리나는 부동산값
등록자 NEWS
등록일 10.08

부동산 휘슬러 주차 공간 19만5000달러에 팔려 사진: Realtor.ca 스키 시즌에 관광객들로 붐비는 휘슬러의 한 리조트 내 주차공간이 최근 지역 최고가에 팔려 눈길을 끈다. 3일 …

메트로 밴쿠버 펜데믹 이후 노숙인 32%↑
등록자 NEWS
등록일 10.08

캐나다 “주거비 감당하기에 너무 낮은 소득” 주요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메트로 밴쿠버에서 노숙인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C…

캐나다 9월 일자리 6만4천개 증가… 실업률은 제자리
등록자 NEWS
등록일 10.06

경제 전문가 예상치 2배 이상 … 고금리에 임금 인상률 인플레이션 상회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6만4,000개 증가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6일 밝혔다. 그러나 인구가 증가하고, 더 많…

밴쿠버 부동산 시장 지난해 하락분 회복 중… 상승세는 ‘주춤’
등록자 NEWS
등록일 10.05

부동산 9월 매수자 관망세 지속… 내년 금리 인하때까진 주춤할 듯 9월 메트로 밴쿠버의 부동산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상승세는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 높은 …

메트로 밴쿠버 콘도 판매 17% 급락
등록자 NEWS
등록일 10.04

부동산 “높은 인플레이션 등 이유로 콘도 점유율 하락”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의 콘도 판매량이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체 리맥스(RE/MAX) 캐나다가 3일 발…

세입자가 집주인 몰래 단기 임대 ‘주의’
등록자 NEWS
등록일 10.03

부동산 재임차, 피해 봐도 보상 못받아… 기업·지자체 ‘나몰라라’ # A 씨는 최근 에어비엔비에 자신이 세 준 아파트가 광고에 올라온 것을 알게 됐다. 하룻밤 129달러에 임대가 이뤄지고…

밴쿠버 사무실 공실률 20년만 최고
등록자 NEWS
등록일 09.30

부동산 스퀘어피트당 34.49달러… 여전히 최고 수준 캐나다 경제 둔화 여파가 전국에 미치는 가운데 밴쿠버 다운타운의 사무실 공실률이 20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

캐나다 경기 침체 현실화?… GDP 0% 성장
등록자 NEWS
등록일 09.30

경제 “역대 최고 수준 인구 증가 감안하면 3% 이상 하락한 수준” 전 세계 경기 둔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지난 7월 캐나다 경제는 제자리 걸음을 하는데 그쳤다. 서비스 부분이 소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