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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 임대용 분리 공간 건설에 대출 4만 달러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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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주택 늘리는데 도움 될 것”



BC주정부가 치솟고 있는 임대 시장을 억제하기 위해 임대용 분리 주거공간인 ‘세컨더리 스위트(Secondary Suite)’ 건설에 대한 지원책을 공개했다.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이 같은 세컨더리 스위트를 건설하는 주택 소유주 3,000명에 대해 최대 4만 달러의 탕감 가능한 대출을 제공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2023년 예산 일부로 포함됐으며 2024년 4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이비 주수상은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이면서 신청할 주택이 실거주지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 주택의 가치가 212만5,000달러 미만, 가계 소득은 상위 20%인 20만9,420달러 미만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세컨더리 스위트는 독립적인 주방과 욕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이들 세컨더리 스위트는 시장 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임대가 이뤄져야 한다. 밴쿠버의 경우 1침실일 경우 1,500달러, 2침실의 경우는 1,894달러, 3침실의 경우는 2,200달러를 넘을 수 없다.

이 같은 자격 증명은 5년 동안 계속 이뤄지며, 연간 20%의 이율로 대출금이 탕감된다. 이번 지원으로 지어진 세컨더리 스위트는 직계 가족에게는 임대할 수 없다.

스펜서 챈드라 허버트 BC주의원은 “임대 주택을 늘리고, 임차인에게 선택권이 있는 저렴한 임대 주택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정부는 이번 세컨더리 스위트에 대한 지원 정책에 대한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신축 주택 건설에 대한 허가를 온라인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싱글 하우징 어플리케이션 서비스(Single Housing Application Service)도 곧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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