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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감소… 가격은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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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모두 상승했지만 상승률 1% 수준



프레이저 밸리 주택 시장에서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5일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협회가 발표한 월례 보고서를 통해 주택 거래량이 지난 6월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뒤 7월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8월 한달 동안 지역 내 주택 거래량은 1,273건으로, 전달과 비교해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25.2%가 증가했다.

8월 신규 매물은 2,622건으로 전달보다 8.2% 감소했다. 이 역시 전년과 비교해서는 28.2% 증가한 결과다.

총 매물 수는 지난 12월부터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8월에도 1.5% 증가한 6,291건을 기록했다.

협회장인 나린더 베인서는 “많은 구매자들이 잠재적인 금리 변동을 예상하며 구매 결정을 미루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매물 수도 증가하고 있어, 가격만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향후 몇 개월 동안은 거래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16%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타운홈(38%)과 아파트(32%)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12%~20%사이 일 때 시장이 균형 잡힌 것으로 간주된다.

프레이저 밸리의 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모든 부동산 유형에 걸쳐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여 전달과 비교해 상대적인 변화가 거의 없었다.

평균 부동산 매매에 소요된 기간은 2~4주였으며, 타운홈과 아파트는 각각 16일과 20일로, 단독주택(25일)보다 빠르게 거래됐다.

한편 8월 기준 단독 주택 가격은 153만4,500달러였으며, 타운홈은 84만6,200달러, 아파트는 55만3,500달러였다. 모든 유형해서 거래량은 1% 미만으로 감소했고, 가격은 0.9%~2.5%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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