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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가격 2,7% 하락, 2024년 반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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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는 BC주 평균 주택 가격 100만 달러 넘어선다



매물 부족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해 주택매매가격이 전년 대비 2.7%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집값 급락에 따른 부동산 시장 경착륙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전문가들은2024년부터는 BC주의 집값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센트럴1 이코노믹스는 25일 BC주의 주택 맬매매량이 올해 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준 금리 인상 충격으로 전년 35% 감소와 비교하면 크게 완화된 것이다. 센트럴1 은 매매량이 내년에는 12%, 2025년에는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BC주의 평균 주택 매매가는 2023년 작년보다 2.7% 하락한 97만달러를 기록한 뒤 2024년부터 반등을 시작해 0.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에는 3.6% 상승해 BC주의 평균 매매가가 다시 1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센트럴1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라이언 유는 “펜데믹 이전의 주택 가격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적어보인다”면서 “구매자들의 높은 가치가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금리 인상으로 잠재 구매자의 시장 진입을 일시적으로 제한할 수 있지만, 강력한 인구 증가한 많은 수요를 불러 올 것”이라며 “주택 가격이나 금리가 하락할 경우 더 많은 구매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이코노미스트는 “2023년 말까지 높은 가격과 낮은 판매 환경을 보이겠지만, 2024년에는 금리 완화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센트럴1은 2023년 상반기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중단 결정하면서 시장이 반짝 상승했지만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그 성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센트럴1은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가 첫 주택을 구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이민 문호 개방으로 인한 인구 증가 등을 고려했을때 수요는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센트럴1은 현재 한정된 공급으로 인해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높아진 건축 비용 등으로 인해 신규 공급으로 속도를 낼 수 있는 능력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가계 부채  증가와 높은 금리에 대한 민감도를 감안할 때 BC주의 경기 둔화는 더욱 두드러지겠지만 지방 경제는 이보다 견고한 속도로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센트럴1은 BC주 내 주택 소유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더 많은 가구가 임대 주택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BC 임대 주택 평균 공실률은 2022년 말 1.3%에 도달했으며, 2023년 1%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센트럴1은 분석했다. 이에 평균 임대료는 올해 7% 오른 뒤 2024년과 2025년 각각 5%, 6%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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