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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국 주택매매 '상승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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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매물 늘면서 가격 상승폭은 둔화







6월 전국 부동산 시장이 상승 흐름을 보였다. 기준 금리에 대한 충격이 잦아들자, 주택 매매 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시장을 전체적으로 견인하는 모습이다.

15일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6월 전국의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1.5% 증가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4.7%가 상승했다.

래리 서큐아 협회장은 “지난해 주택 시장이 큰 기복을 겪은 후 여름을 앞두고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지난 몇 개월 간 신규 매물 수가 개선되면서 하반기 가격 상승을 늦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협회의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션 캐스카트는 “주택 매매량이 평균 수준에 근접하고, 신규 매물도 늘고 있다”면서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 매매량과 가격 상승이 완만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6월 신규 매물 수는 전월 대비 5.9% 증가했다. 앞서 3월과 4월에는 각각 3.1%와 7.6%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예년 평균치와 가까워 졌다.

6월에도 가격 상승 압박은 계속됐다. 이달 주택가격 지수(HPI)는 전월 대비 2%상승했다.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70만9,218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7% 상승했다.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를 제외하면 13만 달러 정도가 감소한다.

앞서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이달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가격은 벤치마크 기준 120만3,00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년 6월 보다 2.4% 낮은 수준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 주택의 가격이 199만1,300달러였으며, 타운홈음 109만8,900달러, 아파트는 76만7,00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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