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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협회, 올해 주택 판매 전망치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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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금리 인상… 반대 의견도 여전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가 올해와 내년 주택 판매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협회는 14일 주택 판매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46만4,239건의 주택 매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도 판매량은 이보다 조금 나은 51만6,034건의 매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최근 몇 개월 동안 캐나다 대부분 지역에서 형성된 판매 반등 등이 반영했으며, 차입 비용과 구매자 심리에 계속 부담을 줄 수 있는 금리 동향도 포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캐나다 시장이 공급 부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격이 상승할 여지가 남아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매매량은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평균 집값은 지난해와 비교해 0.2% 하락한 70만2,40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내년에는 이보다 오른 72만3,243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봤다.

보고서는 펜데믹 이전 수준과 비교해 극히 낮은 신규 매물량을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협회가 높은 기준 금리에 따른 매매량 감소 예상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금리가 매매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쉘리 카우식 BMO 이코노미스트는 “높은 금리에 불구하고 지난 6개월 동안 시장은 계속 회복세를 보여왔다”면서 “중앙은행이 단행한 0.25bp 금리 인상이 주택 시장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준 금리 인상 이후 몇 개월 동안 시장이 잠잠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이후는 다시 상승세를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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