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부동산 BC주 주택 거래량 증가 “놀라울 정도”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3.06.19 07:35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5월 전년 대비 13% 증가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BC주의 주택 시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BC부동산협회(BCRE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월 BC주 주택 거래량은 9,1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총 매매액은 94억 달러에 달했다. 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브렌든 오그먼슨은 “놀라울 정도로 강한 회복”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부더 지속적으로 상한한 금리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왔다”면서 “매매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면서 시장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BC주의 평균 주택 가격은 지난해 하락세에서 대부분 회복했고,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00만달러를 넘어섰다. 강한 회복세는 로워 메인랜드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메트로 밴쿠버의 주거용 주택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 증가했다. 이는 지난 10년 평균과 근접한 수준이다. 앞서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는 보도자료에서 “금리가 고점을 찍었다는 확신이 확산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지난 1월만 하더라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라고 전했다. 협회는 “2023년 연말에 약 2%의 가격 상승이 예상됐었다”면서 “하지만 실제로는 이미 가격이 6%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메트로 밴쿠버에서 이 같은 매매량과 가격 상승은 공급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실제로 5월 매물로 등록된 부동산은 전년보다 10.5% 감소했다. 이는 10년 평균치와 비교해도 20%나 낮다. 협회는 “수요 대비 공급 부족 문제는 밴쿠버는 물론 BC주가 직면한 고질적인 문제”라면서 “수요에 따른 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는 이상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트로 밴쿠버의 부동산 벤치마크 가격은 118만8,000달러로 지난해 5월보다는 여전히 5.6% 낮은 수준이지만 전달과 비교해서는 1.3%의 상승세를 보였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