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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1침실 임대료 27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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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0.5% 증가율… 사상 최고



밴쿠버의 임대료가 1침실 기준 2,7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파트 임대 플랫폼 점퍼(Zumper)는 15일 발표한 월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밴쿠버 임대료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기준 밴쿠버의 1침실 임대료는 2,700달러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약 4% 상승한 것이다.

점퍼는 “현재 캐나다 전국의 임대 가능한 주택이 200만 호인데, 이를 두고 500만 명의 임차인이 경쟁하고 있다”면서 “임대료 상승에 상당한 압력이 가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의 임대료는 1침실과 2침실이 각각 2,400달러와 3,080달러로 밴쿠버 다음으로 임대료가 높은 도시로 꼽혔다. 토론토의  1침실 임대료 역시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상승했다.

밴쿠버 뿐 아니라 버나비도 임대료 상승이 매섭다. 버나비는 1침실 기준 2,360달러로 BC주에서는 밴쿠버에 이어 두 번째로, 캐나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임대료가 높았다.

상승폭만 본다면 캘거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캘거리의 1침실 기준 임대료는 월 1,770달러로 전년 대비 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나 토론토보다 연간 상승폭에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었다.

임대료가 하락 한 도시는 전년과 비교해 3.4% 임대료가 하락한 BC주 캘로나가 유일했다. 캘로나의 임대료는 1침실 기준1,690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 조사 도시 가운데 가장 임대료가 저렴한 도시는 새스캐처완주 리자이나였다. 리자이나의 1침실 월 평균 임대료는 1,080달러, 2침실은 월 1,35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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