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경제

1인가구 밴쿠버 주거비 생활비에 약 1.8배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혼자 거주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 살펴보니

밴쿠버에서 1인가구로 살기 위해 얼마나 필요할까. 한 조사 기관에서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주거비가 한 달에 필요한 총 생활비의 2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요 국가 생활물가를 비교하는 사이트 눔베오(Numbeo)가 발표한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의 1인가구 생활비는 주거비를 제외하고 평균 1,438.70달러였다. 이는 미국 뉴욕과 비교해 26% 저렴한 수준이다.

생활비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전기료가 평균 142.93달러(900 스퀘어피트 기준), 인터넷 비용은 평균 89.71달러였다.

교통비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109.90~89.45달러가 소요됐다. 만약 운전을 한다면 비용은 크게 늘어난다. 차량 리스 비용과 휘발유 가격을 포함하면 교통비는 크게 늘어난다.

식료품 가격인 월 평균 399.56달러로 계산됐다. 식료품 푼목으로는 우유, 쌀, 바나나, 치킨, 치즈, 닭고기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최소 기본적인 식사를 기준으로 한다. 때문에 요리를 자주한다면 비용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외식비용은 일주일에 1회 외식을 한다고 했을 때 회당 비용은 평균 110달러였다. 주 4회 외식을 한다고 감안하면, 총 440달러가 지출된다.

보고서는 이 외에도 영화 관람 등 엔터테인먼트 비용에 월 125.5달러, 피트니스 멤버쉽 이용에 월 58.90달러를 책정했다. 여기까지가 생활비 범주다.
생활비에 주거비를 포함하면 비용이 180도 달라진다. 보고서에 밴쿠버의 스퀘어 피트당 임대료는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수준이다. 1침실 임대료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2,533.18달러에 달한다. 여기에 생활비를 더하면 밴쿠버에서 1인 가구의 총 생활비는 세후 기준 3,971.88달러 수준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6 / 23 Page
RSS
캐나다 부동산협회, 올해 주택 판매 전망치 하향 조정
등록자 NEWS
등록일 07.16

부동산 기준 금리 인상… 반대 의견도 여전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가 올해와 내년 주택 판매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협회는 14일 주택 판매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46만4,23…

밴쿠버 항만 파업 종료… 피해액 97억 달러 규모
등록자 NEWS
등록일 07.16

경제 연방 정부 중재안 수용키로 밴쿠버 등 BC주 30개 항만에서 동시에 진행된 파업이 종료됐다. 지난 1일 파업을 시작하고 약 2주 만이다. 국제항만창고노조와 BC해양사업자협회는 13…

“금리 인상, 주택 시장 상승세 꺾지 못한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7.14

부동산 올해 4분기 까지 전년 대비 8% 이상 상승 기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5%로 인상한 가운데, 이번 기준 금리 인상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주택 시장을 가로막지는 못할 것이…

정원여가산업전 참가기업 모집
등록자 KREW
등록일 07.13

한국 올인원가든센터, 정원여가시설물, 디스플레이가든 등 3개 부문 모집 참가비 무료, 8월 9일까지 접수 ‘2023 서울정원박람회’ 주관사인 조경하다 열음은 하늘공원의 장소적 특성과 어…

경기침체 불구, BC주 주택 시장 순항
등록자 NEWS
등록일 07.13

부동산 물가상승·금리 인상 상황에서 매매량 증가 BC주의 부동산 시장이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순항을 지속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최근까지 이어진 캐나다 중앙은행의 …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로 인상
등록자 NEWS
등록일 07.12

경제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최고치 캐나다 중앙은행이 12일 통화 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bp 추가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의 기준금리는 5%로 올랐다. 이는 지난 …

가뭄 심상찮다… “물 절약” 동참 절실
등록자 NEWS
등록일 07.11

캐나다 가뭄 단계 4단계로 격상… 정부 나서 물 절약 호소 BC주의 저수율이 급감하면서 도심 수도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주정부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물 절약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밴쿠버, 1분기 평균 임대료 2585달러
등록자 NEWS
등록일 07.10

부동산 금리 인상으로 주택 소유 대신 임대 결정 늘어 밴쿠버의 1분기 평균 임대료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종합 정보 플랫폼인 키지지(Kijiji)가 지난 1일 공개한 20…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전월비 13.1%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7.09

부동산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세 이어가 프레이저 밸리의 주택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0년 평균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하면서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거의 빠져나왔다는 평가도 나오고…

부동산 입찰 경쟁에 투명성 높인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7.09

부동산 17일부터 여러 입찰에 대한 공개 양식 도입 부동산 입찰(offer) 경쟁이 있을 경우 이에 대한 일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단 판매자 보호 차원에서 조건과 가격은 공개 내역에…

캐나다 일자리 6만 개 증가… 실업률 5.4%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7.07

경제 내주 금리 인상 가능성 캐나다의 실업률이 상승하고 임금 상승이 둔화하는 등 고용 시장이 점차 완화 조짐이 일부 나타났지만 일자리가 크게 증가하면서 내주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

메트로 밴쿠버 주택 가격 수요 증가로 가격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7.06

부동산 "주택 매매량 연속 상승세... 아파트 강세 두드러져" 수요 증가에 따른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5일 광역 밴쿠버 부동산 밴쿠버 협회(REBGV)가…

빈부격차 커지는 캐나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7.05

경제 상위 20%가 자산 67.8% 차지 캐나다의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높은 금리,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이 캐나다의 부의 불평등을 악화시키고, 특히 젊은 층이 재정으로…

“월세 과부담=소득 30% 이상” 원칙 논란
등록자 NEWS
등록일 07.04

부동산 현실감 없다 vs 여전히 벤치마크 역할 캐나다에서 금리 인상과 주택 공급 부족 등으로 주택 임대 비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소득 대비 적정 주거비 비율이 논란이다. 정부와 산하 기…

1일부터 메트로 밴쿠버 대중교통 요금 인상
등록자 NEWS
등록일 07.03

부동산 2.3% 편도 요금 기준 5~10센트 상승 메트로 밴쿠버의 대중교통 요금이 1일부로 인상됐다. 1일 트랜스링크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스카이트레인과 버스 요금이 2.3%씩 인상됐다…

캐나다 항만 노조 파업 개시... 물류대란 가시화
등록자 NEWS
등록일 07.02

경제 1일부터 본격 파업 돌입 캐나다 서해안에서 교역을 담당하는 BC주 항만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다. 평소 교역에 큰 영향을 차지하는 곳인 탓에 자칫 공급망에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경고…

로히드 하이웨이 차선 또 줄어든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7.02

캐나다 버나비 브렌트우드 타운 센터역 구조개선 공사 본격화 앞으로 수 개월 동안 버나비 로히드 하이웨이(Lougheed Hwy.)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3…

캐나다, 외국 기술 노동자 유치에 새로운 전략
등록자 KREW
등록일 07.02

캐나다 기술 인력 부족 채우기 캐나다 정부가 외국의 기술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발표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것이 캐나다의 신흥 기술 분야에 대한 게임 체인저가 될…

“주택 공급 시장 막힌다” 건설 비용 3년 사이 51% 급증
등록자 NEWS
등록일 06.30

부동산 인력 부족, 원자재 비용 상승 등 신규 건설 10% 감소 전망 캐나다의 주택 건설 시장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29일 로열은행(RBC)은 경제 보고서를 통해 “치솟는 건설 비용이…

빈 사무실 쌓이는 밴쿠버 다운타운
등록자 NEWS
등록일 06.29

부동산 밴쿠버 다운타운 공실률 12%... 재택 근무 증가 밴쿠버 다운타운에 빈 사무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IT기업의 감원 여파에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제도까지 퍼지면서 사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