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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 반등 제한적… 올해 회복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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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주택공사, 2025년까지 점차적 회복 진단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 대해 올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되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27일 발표한 주택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국내 부동산 시장이 2025년까지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보고서는 판매자들이 주택 가격의 안정을 기다리며 판매를 미루면서 공급이 제때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구매자들이 주택 시장에 진입하기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밀레니엄 세대가 주택 소유에 대해 고려하는 연령에 도달하면서 잠재적 구매자들로 인한 예상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을 소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고서는 또 높은 모기지 대출 금리로 잠재적 구매자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내려갔다고 분석하면서 현재 대출 규모는 2019년 수준으로 하락한 반면 주택 가격은 2019년 수준보다 15%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보다 30% 가까이 주택 구매가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보고서는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낮아지면서 다운페이먼트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고 이는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에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임금 상승률이 높아지면 모기지 대출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도 높아지기 때문에  판매 증가로 이뤄질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경기 침체로 인한 임금 하락이나 고금리 상황이 이어진다면 주택 매매량 감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고서는 주택 가격이 올해 아파트 매매 시장에 구매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인 주택 가격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단독 주택은 펜데믹 이전 수준의 50%까지 판매량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파트 판매는 펜데믹 이전의 75%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올해 신규 주택 건설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이 인구 증가율을 감당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차인의 경우는 높은 임대료 상승이 계속되면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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