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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동산 시장 “반등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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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동결,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며 반등 기조가 보이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는 14일 3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 보고서를 발표했다. 3월 기준 전국 모든 유형의 부동산 매매가는 직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깜짝 반등에 성공했다.

전국 부동산 매매가는 3월 기준 68만6,371달러로 1월의 61만2,204달러, 지난 2월 62만2,437달러에서 꾸준히 상승했다.

전년 동월 매매가 수준에는 못 미쳤지만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진행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여온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반등이 침체된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전국 평균 매매가 2개월 연속 오른 것은 지난해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3월 거래량도 2월과 비교해 1.4% 증가했다. 다만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거래량은 여전히 344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택 매매가는 여전히 밴쿠버와 토론토가 주도하고 있다. 주택 가격에서 밴쿠버와 토론토를 제외하면 매매가 평균 가격은 13만6,000달러가 감소한다.

그러나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3월 신규 매물 수는 전월 대비 5.8%가 감소했다. 이는 20년 만에 최저치다. 매물 대비 거래 비율은 63.5%로 작년 이후 다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토론토 부동산 중개인 존 판클은 C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예년 봄 평균 거래량과 비교하면 저조한 수준이지만 거래량이 증가한 모습을 확실히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캐나다의 금리 인상 중단이 모기지 대출 금리가 고점에 왔다는 확신을 주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올 은행의 경제분석가인 로버트 카브식은 “중앙은행의 금리 중단이 즉각적인 시장 개선을 불러왔다”고 분석하면서 “시장의 주택 가격이 안정세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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