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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도 재산세 인상 카드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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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표결... 승인되면 재산세 9.7% 까지 인상

써리 시의회가 두 자릿수 재산세 인상을 제시한 데 이어 밴쿠버 시도 재산세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재산세 인상안이 포함된 개정된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재산세가 약 10% 치솟을 수 있다.

지난 21일 공개된 개정 예산안에 따르면 밴쿠버 시는 19억 6,000만달러의 2023년 운영 예산안이 상정된 상태다. 이번 예산안에 필요한 세수 확보는 재산세 9.7% 인상으로 감당한다.

이번 재산세 인상의 세부항목을 살펴 보면 1% 인프라 갱신, 1% 재정적 지속을 위한 예비비, 2.7% 밴쿠버 시경 서비스 개선, 5% 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금 조달 등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물가 상승, 인건비 상승 등 문제로 (재산세 인상의)압력이 가중되고 있다”며 “다른 지자체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재산세 인상을 통한 충분한 예산 확보로 공공 안정, 도시 청결 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재산세 인상안이 통과되면 200만 달러로 평가된 단독 주택의 경우 재산세와 수수료로 약 450달러가 인상된다.

시의회는 오는 28일 청문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3월 7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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