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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26년부터 전기차 판매 비율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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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엔 판매 차량 100%가 전기차

캐나다 정부가 휘발유차 판매 규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계획대로 라면 2035년에는 시중에 판매되는 차량은 모두 무공해 차량(ZEV)여야 한다.

환경부는 21일 무공해 차량 규제 방침에 대해 발표했다. 환경부가 정의한 무공해 차량에는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차가 포함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6년부터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모든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럭의 20%를 무공해 차량으로 채운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후 무공해 차량 판매의 비율을 2030년까지 60%로 늘리고, 2035년에는 판매되는 모든 차량이 무공해 차량이 될 것이라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환경부는 이날 발표에서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제조업체는 단계적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환경부는 또 무공해 차량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추가로 8만5,000개 이상의 공공 충전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상반기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전체의 7.2% 수준에 머물러 있다. 지역별로는 BC주가 판매 차량 가운데 무공해 차 비율이 15%로 가장 높았다. 이어 퀘벡주(11.4%), 온타리오주(5.5%) 등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발표를 두고 전기차 보급율을 높이는데 걸맞는 인프라 구축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소비자단체와 제조업체들은 무공해 차량 보급율을 높이기 위해  전기차 구입 대기 기간 단축, 추가 충전소 설치, 보조금 확대 등의 정책이 수반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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