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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개인 부채 증가…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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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 인한 생활비 증가에 지난해 대비 7.3% 상승

기록적인 물가 상승과 이를 잡기 위한 고금리 행보로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 신용카드 빚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정보회사인 에퀴팩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모기지 대출을 제외한 캐나다인의 부채는 총 2조3600억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7.3%가 증가했다.

신용카드 부채와 자동차 관련 대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처럼 증가한 것으로 에퀴팩스는 분석했다.

개인 부채는 2만1,183달러로 펜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전례 없는 위기를 겪었던 2020년 2분기 이후 최고치다. 개인 부채는 2021년 3분기 대비 5.3% 늘었으며 펜데믹 이전인 2019년 3분기보다 1.4% 늘었다.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는 신용카드 부채와 채무 불이행이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신용카드 부채를 늘리기 때문이다.

올해 3분기 신용카드 발급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5% 늘었다. 신용카드 사용 금액 역시 월 2,447달러 작년과 비교해 17.3% 증가했다.

신용카드를 연체하는 사람도 늘었다. 연체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64%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대출에 대한 연체율도 증가했다. 자동차 대출 부채는 90일 이상 연체가 0.93%로 지난해 0.87%에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6~55세 사이의 부채가 작년보다 3.94% 오른 3만2,433달러로 오름폭이 컸다. 오히려 18~25세 젊은 층의 부채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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