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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월세 5개월 만에 첫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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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랭리 등은 여전히 상승세



메트로 밴쿠버의 평균 월세가 5개월 만에 첫 하락을 기록했다.

월세 정보 제공 사이트인 리브닷렌트(liv.rent)가 7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기준 메트로 밴쿠버의1침실 월세 평균은 2,22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 2,317달러보다 90달러가량 하락한 것으로 7월 이래 5개월 만에 첫 하락이다. 지난 9월(2,247달러)보다 살짝 하회하는 수준이다.

보고서는 “11월부터 임차인의 움직임이 줄면서 수요는 낮아진데 반해 공급은 그대로였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속적인 상승 궤적을 그린 뒤 안정화 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메트로 밴쿠버의 월세는 전반적으로 하락을 기록했지만 밴쿠버(0.71%)와 랭리(2.36%)로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웨스트 밴쿠버(-13.76%), 써리(7.21%) 등 도시에서 하락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는 1침실 기준 평균 월세가 2,612달러로 여전히 메트로 밴쿠버에서도 임대료가 가장 높은 도시를 기록했다. 밴쿠버 다음으로는 노스 밴쿠버(2,587달러), 버나비(2,406달러), 리치몬드(2,332달러) 등 순이었다.

2침실의 경우에도 밴쿠버가 평균 월세 3,853달러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어 웨스트 밴쿠버(3,784달러), 노스 밴쿠버(3,437달러) 등 순이었다. 밴쿠버와 노스 밴쿠버의 경우 3침실은 월세가 5,000달러를 넘겼다.

세입자 인구는 25~34세 연령층에서 3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5세 미만이 23%인 것으로 조사됐다. 45세 이상의 월세 세입자는 14%로 낮게 유지되고 있었다.

한편 메트로 밴쿠버에서 소득대비 월세 지출 비율은 평균 4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월세 지출이 수입의 30%를 넘기면, 다른 생활비 지출에 대한 여유가 제한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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