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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 ‘한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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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연속 매매 감소세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 거래절벽이 이어지면서 주택 매매 심리가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집값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고, 집을 팔거나 사려는 사람도 적다는 의미다.

2일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10월과 11월 사이에 매매량은 7% 감소하고, 신규 매물 역시 20%이상 감소하면서 둔화 추세를 이어 갔다. 다만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거래 회전율은 건재한 모습이었다.

프레이저밸리 지역의 11월 주택 거래 건수는 839건으로 이는 10월과 비교해 6.9%, 전년 같은 시간과 비교해 57.5% 감소한 수치다.

산드라 벤즈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장은 “지난 몇 달 동안 봐왔던 (둔화)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금리 인상으로 많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방관하는 시장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거래 회전율을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11월 1,730채의 신규 매물이 등록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8% 감소한 수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22.1% 줄었다. 총 매물은 5,330채로 작년 11월보다 74.9%나 증가했다.

11월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단독주택의 평균 판매 기간은 34일이었다. 타운홈과 아파트는 28일과 27일로 상대적으로 판매 기간이 짧았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단독 주택 가격은 벤치 마크 기준으로 14만4,900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 하락했다. 타운홈은 79만9,400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여전히 3.3%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51만8,400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아파트 역시 전년과 비교해서는 5.2% 증가한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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