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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자녀 보육비 최고 550달러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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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9,000명 혜택… 청구서에서 자동 차감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비 보조 프로그램이 12월부터 시작됐다. 캐나다 연방정부와 BC주정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이번 정책으로 영유아를 둔 가정의 보육비 부담이 줄게 됐다.

2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정부 지원책을 통해 학부모가 보육비를 매달 최고 수 백 달러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BC주정부는 지난해 캐나다에서 최초로 연방 정부와 보육비 지원 정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비 주수상은 “물가 상승 영향으로 생활비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번 정책으로 BC주에서는 보육비 부담이 오히려 줄어들게 될 것”이라면서 “더 저렴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12월부터 BC주 가정당 월 보육비가 자녀 1명당 많게는 550달러 절감 될 것”이라면서 “캐나다 모든 부모가 저렴한 비용으로 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보육비 지원 정책으로 BC주에서는 6만9,000여명의 유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에서 96%에 해당하는 보육 기관이 이번 보육비 정책에 참여하기 위해 등록한 상태다.

BC주는 2022년 말까지 BC주 지역 보육비를 50%까지 내리고, 2026년까지는 하루 보육비를 10달러 수준까지 낮춘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주정부는 하루 10달러 수준 보육시설이 지난 4월 기준 6,500곳으로 크게 늘었고, 2월까지 1만2,500곳으로 늘릴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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