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캐나다 BC주 자녀 보육비 최고 550달러 내려간다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2.12.03 19:07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6만9,000명 혜택… 청구서에서 자동 차감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비 보조 프로그램이 12월부터 시작됐다. 캐나다 연방정부와 BC주정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이번 정책으로 영유아를 둔 가정의 보육비 부담이 줄게 됐다. 2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정부 지원책을 통해 학부모가 보육비를 매달 최고 수 백 달러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BC주정부는 지난해 캐나다에서 최초로 연방 정부와 보육비 지원 정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비 주수상은 “물가 상승 영향으로 생활비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번 정책으로 BC주에서는 보육비 부담이 오히려 줄어들게 될 것”이라면서 “더 저렴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12월부터 BC주 가정당 월 보육비가 자녀 1명당 많게는 550달러 절감 될 것”이라면서 “캐나다 모든 부모가 저렴한 비용으로 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보육비 지원 정책으로 BC주에서는 6만9,000여명의 유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에서 96%에 해당하는 보육 기관이 이번 보육비 정책에 참여하기 위해 등록한 상태다. BC주는 2022년 말까지 BC주 지역 보육비를 50%까지 내리고, 2026년까지는 하루 보육비를 10달러 수준까지 낮춘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주정부는 하루 10달러 수준 보육시설이 지난 4월 기준 6,500곳으로 크게 늘었고, 2월까지 1만2,500곳으로 늘릴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