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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동산 시장 균형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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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금리 기조에 따라 시기 정해진다
매매자 매수자 시장 진입이 곧 활성화 될 것

침체의 늪에 빠진 부동산 시장이 내년에 안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루면서 안정적인 시장의 모습을 갖출 것이라는 업계의 설명이다.

29일 부동산 중개 전문 업체 리/맥스 캐나다는 보고서를 통해 2021년의 부동산 시장 광풍과 2022년의 침체에 이어 내년도에 ‘균형’ 시장이 도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그러나 캐나다 중앙은행의 향후 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매매자가 시장에 다시 진입하는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도 전망에서 보고서는 주택 가격이 올해와 비교해 평균 3.3%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고서는 전국적으로 가격이 상대적인 안정되는 가운데 BC주와 온타리오주의 추가 하락을 예상했다.

보고서는 특히 온타리오주 광역 토론토 지역의 11.8% 하락을 비롯해 배리(15%) 등 지역의 급격한 하락을 전망했다. BC주에서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이 5% 하락하고, 켈로나(10%), 나나이모(10%) 등 지역에서 하락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다만 이들 앨버타주, 일도 대서양 지역 등은 내년에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를 들어 캘거리는 내년 주택가격이 7%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핼리팩스도 가격이 8%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캐나다 국내 부동산 시장은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시작한 봄부터 현저히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10월 부동산 매매량이 전월과 비교해 ‘반짝’ 상승했지만, 이것이 부동산 침체의 종식을 의미한다고 보기에는 매우 이른 감이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보고서는 매매자와 매수자 모두 은행의 금리 정책을 지켜보며 시장 진입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런 현상이 오래가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민자 유입이 늘고,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는 등의 이유로 매매자와 매수자의 시장 진입이 계속 멈춰있기는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거나 인하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부동산 매매자의 시장 진입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중앙은행이 경기 침체를 피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오래 이어가지는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그런 시기가 오기까지 ‘구매자 중심’의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주택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지금이 적기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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