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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포함 1만명 대량 해고 나선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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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대상에 BC주 일부 근로자 포함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대규모 정리해고에 나섰다. 해고 대상에는 BC주 등 캐나다 근로자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브 림프 아마존 기기·서비스 부문 수석부사장은 16일 직원들에게 메모를 보내 “회사는 검토 끝에 기기와 서비스 부문의 일부 팀과 프로그램을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15일)부터 영향을 받는 직원들에게 (이를) 알리기 시작했다”며 “통합 결정 중 하나는 일부 역할이 더는 필요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소식을 알리고, 이번 결정으로 재능있는 직원들을 잃게 돼 고통스럽다”고 적었다.

아마존 측은 이에 대해 “일부 팀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특정 자리가 이제는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결정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며 영향을 받는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체 해고 건수는 다소 유동적일 수 있지만, 이번 감원은 아마존의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구조조정은 기술직과 리테일 부문, 인사 담당 조직 등에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다.

루나(Luna)와 같은 신규 클라우드 게이밍 부문과 음성 비서 서비스인 알렉사(Alexa) 팀도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됐다.

아마존 전체 직원은 2019년 말 79만8,000 명에서 2년 뒤인 2021년 말에는 160만 명으로 급증했다. 캐나다에서는 2만5,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50개 물류센터가 운영중이다.

이번 해고 명단에는 BC주에 있는 아자존에서 근무하는 엔지니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마존은 지난달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4분기 매출은 1400억 달러∼148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551억 5000만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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