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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8월 GDP 0.1% 깜짝 성장…"내년은 여전히 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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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연말부터 경기 침체 경험할 것

캐나다의 8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3%로 집계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위기에도 깜짝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캐나다 연방통계청은 28일 독일의 8월  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은 어려운 세계 경제 상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지속, 공급망 차질, 치솟는 물가,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캐나다 경제는 제자리를 지켰다고 전했다.  특히 20개 산업 지표 가운데 14개 지표가 성장했다.

통계청은 석유 및 가스 추출, 제조 부문, 공공 부문의 증가가 건설 부문 감소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매 부문 12개 하위 지표 가운데 10개 지표가 상승하면서 8월 한 달 동안 1.2%가 증가했다. 도매 부문도 0.9% 증가하면서 예상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건설 부문은 모든 지표가 감소하면서 0.7%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역시 0.8% 하락했다.

앞서 캐나다의 GDP는  6월과 7월에 각각 0.1% 성장을 기록했다. 8월에도 같은 수준의 성장을 이어갔다. 당초 시장이 역성장을 우려했던 만큼, 깜짝 성과라는 평가다.

다만 올 겨울 경기침체 우려는 여전하다. 올해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라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는 분석이다.

더 높은 차입 비용은 소비자와 기업의 지출을 둔화시켜 물가 상승 속도는 늦추겠지만 경기 침체는 피하기는 힘들다는 것.


캐나다 중앙은행은 최근 발표한 통화보고서를 통해 경제가 연말부터 2023년까지 침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TD 은행의 제임스 올랜도 이코노미스트도  CBC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발표된 통계가 고무적이지만 캐나다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전반적인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며 "높은 물가 인상과 높은 이자율을 감안할 때 대부분 산업 부문에서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은행은 높은 물가상승률에 대응해 올해 3월부터 금리를 인상해 왔다. 중앙은행은 경제가 과열되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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