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방 빼!” 월세 강제 퇴거 많은 지역 1위는?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주 인구대비 강제 퇴거 비율 가장 높아… 사유는 "집주인의 주택 판매" 1위


BC주가 캐나다에서 임차인 퇴거가 가장 빈번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캐나다 통계청은 주거 실태조사(Canadian Housing Survey)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국민들의 강제 퇴거 사유를 조사해 분석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5년 동안 강제 퇴거를 통지 받은 사람은 응답자의 7%를 차지했다. 강제 퇴거 사유로는 집 주인의 주택 판매로 3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집주인의 주택 이용(26%), 집주인과의 갈등(13%), 집수리(10%), 월세 연체(8%) 등 순이었다.

소수 민족 혹은 인종에 따라서도 강제 퇴거를 통지 받는 비율이 다르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인종별로 살펴 보면 흑인이 12%로 강제 퇴거 명령을 가장 많이 받았다. 또 아랍인(7%), 중국인(3%), 필리피노(2%) 등 순으로 강제 퇴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강제 퇴거 경험 응답자 중에 5%는 소수민족이다.

원주민들의 퇴고 명령 경험도 캐나다 평균보다 높았다. 원주민 보호지역이 아닌 지역에 사는 원주민 가운데 13%가 강제 퇴거 통지를 경험했다.

지역별로는 온타리오주가 11만8,400명(2.1%)으로 강제 퇴거가 가장 빈번한 지역이었다. BC주는 그 뒤를 이은 7만5,400명(3.6%)였다. 비록 온타리오주가 수적으로는 많았지만 인구대비를 따져본다는 BC주가 전국에서 퇴거를 통보 받은 경험이 있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퀘벡주가 74,700명(2.0%), 앨버타주 22,500명(1.4%), 노바 스코샤주 8,600명(2.1%), 매니토바주 6,400명(2.1%) 등 순이었다. 퇴거를 경험한 사례가 가장 적은 지역은 뉴펀들랜드주로 2,000명(0.9%)에 불과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12 / 57 Page
RSS
캐나다 경제 ‘제자리 걸음’ 하반기 전망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7.30

경제 둔화 속 금리 인상 전망, 내년 상반기 중 회복 기대 캐나다 경제가 제자리 걸음을 한 가운데 높은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불황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은 이날 지난…

캐나다 근로자 평균 주급 1159달러
등록자 NEWS
등록일 07.30

정보 소비자 물가 상승분의 절반도 못 미쳐 요식업 부문 일자리 공석 비율 13개월 연속 가장 높아 캐나다 근로자의 평균 주급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29일 발표…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부의 창출 세미나 성료
등록자 NEWS
등록일 07.29

커뮤니티 한인사회 비즈니스 네트워크 단체인 ‘코리안 석세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소사이어티(KSBN•Korean Success Business Network Society)’가 지난 26일 코…

캐나다에 실제 존재하는 ‘황당한 주택·토지 관련 법률‘
등록자 NEWS
등록일 07.29

부동산 캐나다에 여전히 시행되고 있는 특이한 주택·토지 법률이 존재한다. 보고 있으면 정말 황당하고 희한해서 왜 만들었는지 궁금해 지는 것들이 많다. 부동산 중개업체 리맥스(RE/MAX)…

“방 빼!” 월세 강제 퇴거 많은 지역 1위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7.29

부동산 BC주 인구대비 강제 퇴거 비율 가장 높아… 사유는 "집주인의 주택 판매" 1위 BC주가 캐나다에서 임차인 퇴거가 가장 빈번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캐나다 통계청은 주거…

먹구름 속 올해 상반기 주택 가격은 올랐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7.28

부동산 “금리, 물가 영향으로 하반기 둔화 예상… 2018-2019연도 수준에 안착할 듯” 이어진 기준 금리 인상으로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먹구름이 낀 가운데, 올해 상반기 집값 상승세는…

쇼피파이, 직원 10% 감원… “온라인 특수 지났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7.28

일반뉴스 캐나다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 쇼피파이가 전체 인력의 10%인 약 1,0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쇼피파이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토비 루트케는 이날 이메일을 통해 감원 계획을 밝…

75세 이상 노인 연금 50년 만에 10% 인상
등록자 NEWS
등록일 07.27

캐나다 65 이상 75세 미만은 제외돼 노인 연금(OAS)이 10% 인상될 전망이다. 이번 인상은 1973년 이후 처음이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25일 75세 이상을 위한 노인연금의 수혜금…

“여기서 사람 죽었데…” 이상 이력 보여주는 부동산 검색 사이트
등록자 NEWS
등록일 07.27

부동산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집, 마약 제조로 사용된 집…” 이처럼 강력 범죄가 발생했거나, 특이 이력을 가진 부동산을 살펴볼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부동산 검색 사이트인…

늘푸른 청년회 BC주 비영리 법인단체로 출범
등록자 KREW
등록일 07.27

커뮤니티 캐나다 한인 늘푸른 청년회(회장 홍재훈)가 지난 7월 6일자로 BC주 등록을 마치고 비영리 사단법인단체로 정식 출범하게 되었다. 고등학교(Grade 11-12) 학생들과 대학생(U…

“주택 가격 내년까지 8.4% 하향 전망”
등록자 NEWS
등록일 07.26

부동산 RBC 시장 전망 보고서… “주택 거래량은 22% 폭락할 것” 펄펄 끓었던 집값이 빠르게 식고 있다. 물가상승 대응을 위해 캐나다 중앙은행이 연이어 기준금리를 최대폭으로 인상하면서…

“내집처럼 우유 꿀꺽” 부동산 중개사 결국
등록자 NEWS
등록일 07.26

부동산 집주인이 없는 집에 들어와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 마신 부동산 중개사가 정직 처분을 받았다. 24일 CTV 등에 따르면 캠룹스에 사는 리스카 풀러튼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랭리서 총격… 용의자 포함 3명 숨져
등록자 NEWS
등록일 07.25

캐나다 랭리에서 25일 노린 총격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숨졌다. 25일 연방경찰(RCMP)는 랭리에서 한 남성이 총격을 가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현…

밴쿠버, '미래 30년 토지계획' 밑그림 그렸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7.25

부동산 토지계획안 시의회 통과... 신규 주택 확보·지역 경제 활성·기후 위기 해결 목표 밴쿠버의 장기간 토지개발계획안이 지난 22일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토지개발계획은 앞으로 205…

ICBC “110달러 반환금, 이달 말까지 처리”
등록자 NEWS
등록일 07.25

캐나다 현재까지 86만 명 처리 완료… 아직 246만 명 남아 BC주 보험공사(ICBC)가 오는 7월 말까지 보험 반환금을 운전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BC주정부와 보험공…

“연 23만 벌어야” 밴쿠버 내집마련
등록자 NEWS
등록일 07.23

부동산 금리 인상으로 주택 가격은 소폭 하락… 모기지 대출 위한 스트레스 자격 기준 높아져 밴쿠버에서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려면 연 소득이 23만 달러는 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

캐나다 여권 발급 적체 완화… 정상화는 ‘아직’
등록자 NEWS
등록일 07.23

일반뉴스 한꺼번에 몰려든 신청으로 차질을 빚었던 캐나다 여권 발급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팬데믹 사태 여행 규제 완화, 항공 노선 정상화 등으로 신청이 몰리면서 여권 …

주택 구매, 낙찰 3일 이내 철회 가능해진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7.22

부동산 BC주정부, 부동산 구매자 보호 법적 근거 마련 BC주정부가 부동산 구매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21일 셀리나 로빈슨 재무 장관은 기…

‘외곽으로…’ 눈길 끄는 ‘가성비’ 지역은 어디
등록자 NEWS
등록일 07.22

부동산 타오르던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식어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밴쿠버 지역내 주택 가격은 캐나다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

KSBN,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부의 창출을 위한 세미나
등록자 KREW
등록일 07.22

기획특집 26일 오전 9시 30분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플라자 호텔서 한인사회 비즈니스 네트워크 단체인 ‘코리안 석세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소사이어티(KSBN·Korean Success 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