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시니어들을 위한 재산세 유예 프로그램

BC주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시니어를 위한 재산세 유예 프로그램을 모르고 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의 명칭은 'lifeline for seniors' 이다. 55세 이상인 사람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2년 재산세 연기 신청을 시작할 수 있다.

BC 노인옹호단체(BC Seniors Advocate) 이소벨 맥켄지(Mackenzie)는 대부분의 고령자들이 최저 임금보다 적은 수입으로 생활하며 유예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 교통비, 의료비와 같은 필수품을 충당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도 있는데,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거의 절반이 주택 소유자지만 연기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사람은 15% 미만인 것으로 보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맥켄지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로그램에 지원할 자격이 있는 모든 노인을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에 따르면 세금 유예 프로그램은 주택을 가진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이며, 이는 연간 재산세를 납부해야하는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시니어 서비스 모니터링(Monitoring Seniors Services ) 보고서에 따르면 BC주에서 6만여명의 시니어들이 재산세를 연기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eniorsadvocatebc.ca/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출처=seniorsadvocatebc 홈페이지>